1: 20XX/4/8 09:50:55 ID: o50ddgXGh3
우리 대학 선배들 이야기.
선배들이 군기잡는답시고 1학년 애들 기합을 줬는데, 하필이면 기합 받는 1학년 학생 중에 총학생회장 동생이 있었어.
2: 20XX/4/8 09:57:41 ID: 0D5N69UTHa
1>>
공론화 엔딩임?
3: 20XX/4/8 10:17:27 ID: o50ddgXGh3
2>>
공론화 플러스 알파. 근데 기합을 주긴 했지만 폭력을 휘두른 건 아니라서 공론화 했는데도 뭐 벌점주네 뭐하네 흐지부지 하고 끝났음.
4: 20XX/4/8 10:24:51 ID: 0D5N69UTHa
3>>
아 씁 고구마잖아…
5: 20XX/4/8 10:31:33 ID: MgseNB8HBB
3>>
저거 흐지부지 끝나서 커뮤니티에서 욕 엄청 나왔던 사건 아님?
6: 20XX/4/8 11:45:57 ID: o50ddgXGh3
4>>
5>>
끝까지 들어봐.
학교측에서는 그러고 끝났는데, 그 선배들이 최근에 인턴십에서 줄줄이 탈락했어. 우리 학교는 졸업하려면 어학시험을 따거나 대체과목을 듣거나 둘 중 하나는 해야 되는데 그 선배들은 대체과목 경쟁률때문에 옛저녁에 어학시험 점수도 땄어. 어학시험 점수도 꽤 잘 받은 편이었고(오픽 토익 둘다침), 대외활동 경험도 있었고, 학점도 3.5 이상이어서 아무리 봐도 합격할 스펙인데 그 회사에 자격 미달로 떨어진거야. 그래서 다들 이상하게 생각했대.
근데 알고보니 그 회사에 떨어진 이유가 기합때문이었지.
7: 20XX/4/8 11:57:08 ID: MgseNB8HBB
6>>
기합때문에 떨어졌다고? 누가 뉴스 보고 알아본거 아님?
8: 20XX/4/8 12:05:17 ID: o50ddgXGh3
7>>
뉴스때문은 아님.
그 왜, 기합 받는 1학년 학생 중에 총학생회장 동생이 있었다고 했잖아? 그리고 그게 총학 귀에도 들어가서 공론화까지 된거고.
9: 20XX/4/8 12:08:20 ID: 0D5N69UTHa
8>>
그랬지.
10: 20XX/4/8 12:34:06 ID: o50ddgXGh3
9>>
그 선배들이 인턴십 지원한 회사가 총학 아빠 회사였어. 총학 아빠 역시 총학+동생으로부터 들어서 그 선배들이 기합을 줬다는 걸 알고 있었고, 인턴십에서 탈락한 이유 역시 ‘후배들 기합도 아무렇지 않게 주는 사람들인데, 나중에 직급이 올라가면 아랫사람들에게 갑질을 할 지도 모른다‘는 거였어. 막말로 회사에서 기합을 주지는 않겠지만, 업무 센터링이나 공적 가로채기같은 갑질을 할 수도 있잖아. 그게 아니더라도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을 괴롭힌다거나.
11: 20XX/4/8 12:44:04 ID: MgseNB8HBB
10>>
아, 그럼 인성면접에서 탈락한거임?
12: 20XX/4/8 12:47:00 ID: 0D5N69UTHa
10>>
어떻게 보면 인성면에서 자격 미달이었던거네.
13: 20XX/4/8 13:00:31 ID: o50ddgXGh3
11>>
그렇지, 인성면접 광탈이지. 합격하고 승진하게 되면 후배가 생길텐데, 말 안 듣는다고 기합 주는 사람이 직장 후배들은 어떻게 대하겠어?
14: 20XX/4/8 13:11:14 ID: 8Lv7ScDK9t
친구가 최근에 파혼당했는데, 그 이유가 신랑 친구한테 막말해서였어.
15: 20XX/4/8 13:18:31 ID: o50ddgXGh3
14>>
신랑 친구한테? 왜?
16: 20XX/4/8 13:54:44 ID: 8Lv7ScDK9t
15>>
신랑 친구가 하반신 마비때문에 휠체어 탔거든. 장애인 있으면 쪽팔린다고 막말했다가 파혼당한거지. 그 친구가 신랑하고 찐친이었거든.
결혼식 전에도 신부가 그 친구 안 부르면 안되냐, 한번뿐인 결혼식에 장애인 오는거 쪽팔려서 싫다고 얘기했어. 근데 신랑이 걔는 자기랑 찐친이다, 자꾸 그런 소리 할 거면 그냥 엎자 하니까 입 다물긴 했는데, 뒤에서는 그 친구 연락처 알아내서 장애인은 쪽팔리니까 오지 말라고 연락하고, 우리한테도 그 친구 안왔으면 좋겠다고 하고, 그 친구분 다니는 회사 사장님(사장님이 다른 친구 아빠임) 딸한테 결혼식에 맞춰서 출장 보내달라고 했다가 사장 딸한테 개같이 욕먹고 손절당했어.
17: 20XX/4/8 14:24:38 ID: 8Lv7ScDK9t
16>>
친구들은 다들 이거 도른년이네? 라는 반응이었고, 신랑도 뒤에서 그런 얘기 한 거 다 알고 걔한테 이럴거면 지금이라도 헤어지자고 했음.
신랑이 헤어지자고 했을 때 걔가 미안하다, 진짜 다시는 안 그러겠다고 울고불고 빌어도 완전 단호박이었대.
18: 20XX/4/8 14:27:51 ID: 0D5N69UTHa
17>>
ㅁㅊ…
19: 20XX/4/8 14:36:50 ID: 8Lv7ScDK9t
17>>
근데 신랑이 파혼을 결정하기로 한 게 자기 친구한테 한 막말때문만은 아니었어.
20: 20XX/4/8 14:40:00 ID: 0D5N69UTHa
19>>
그럼?
21: 20XX/4/8 15:28:43 ID: 8Lv7ScDK9t
20>>
친구가 평소에 입버릇처럼 하던 얘기가 조건 좋은 남자 만나서 취집하는거였는데, 걔 평소 씀씀이 보면 치장하고 명품에는 돈을 엄청 쓰면서 밥 이런건 대충 먹거나 다른 사람들한테 얻어먹거든. 살림도 대충 하고. 신랑도 친구의 그런 면모를 알고 있었어.
생각해봐, 힘들게 일하고 왔는데 아내는 집안일 하나도 안 해놓고, 밥도 컵라면이면 어떨 것 같음? 반찬은 구색 갖춘다고 마트에서 산 김치고, 빨래는 며칠째 쌓여있고, 집안 꼴도 엉망이면.
22: 20XX/4/8 15:33:31 ID: o50ddgXGh3
21>>
개같겠지.
23: 20XX/4/8 15:39:10 ID: 0D5N69UTHa
21>>
내 와이프가 저런 사람이면 애 생기기 전에 갈라선다.
24: 20XX/4/8 15:55:58 ID: 8Lv7ScDK9t
22>>
23>>
걔가 딱 그런 애였음. 사짜면 돈 잘벌잖아, 걍 아줌마 쓰면 안돼? 빨래를 내가 왜 해? 세탁기가 돌려주잖아, 오빠가 세탁기에 넣고 돌려.
25: 20XX/4/8 16:03:19 ID: o50ddgXGh3
24>>
신랑 친구가 은인이네.
26: 20XX/4/8 16:03:35 ID: 0D5N69UTHa
24>>
ㅈㄴ 레전드네.
27: 20XX/4/8 16:45:40 ID: 8Lv7ScDK9t
24>>
걔네 집에서 신랑 친구한테 막말한 거 듣고, 이런거 니가 입어봐야 돼지목에 진주목걸이라면서 집에 있는 옷이랑 가방 하나 남기고 다 처분했음. 그것만은 안된다고 걔가 울고불고 난리치는데도 눈썹 하나 까딱 않고 인간 됨됨이가 쓰레기인 사람을 치장해줘야 하는 명품이 불쌍하다면서 너는 앞으로 옷 입을거면 거적때기나 쓰봉 걸치라고 했대 ㅋㅋ
여동생이 있긴 한데 여동생이랑 걔는 사이즈가 달라서 옷 훔쳐입지도 못하고, 걔 여동생이 경찰이라 훔쳐입었다간 큰일나 ㅋㅋ 여동생이 강력계에서 일하거든.
28: 20XX/4/8 16:55:10 ID: 0D5N69UTHa
27>>
여자분이 강력계에서 일한다고?
29: 20XX/4/8 17:15:32 ID: 8Lv7ScDK9t
28>>
ㅇㅇ. 걔 태권도 4단, 유도 3단임. 애초에 운동 시작했던 이유가 뉴스같은데서 강력계 형사님들 일하는거 보고 멋지다고 생각해서 자기도 강력계 가려고 배운거야.
30: 20XX/4/8 17:28:24 ID: wJ5wkUnJYZ
나는 연구직쪽이고, 남동생은 전기 시공쪽 함.
그리고 나랑 결혼할 예정이었던 남친(이제는 전남친)이 동생한테 연락해서 전기쟁이 일하는 처남 쪽팔리니까 오지 말라고 막말해서 내가 차버림.
31: 20XX/4/8 17:38:14 ID: 0D5N69UTHa
30>>
그놈 집 두꺼비집 일주일만 내리자.
32: 20XX/4/8 17:41:51 ID: 8Lv7ScDK9t
30>>
1주일만 전기 없이 살아보게 하면 정신차릴듯?
33: 20XX/4/8 18:18:26 ID: wJ5wkUnJYZ
30>>
되게 웃긴게 뭔지 알아? 남동생은 그 일 하면서 자격증도 많이 땄고, 짬도 좀 차서 연봉이 꽤 돼. 어느정도냐면 삼시세끼 파인다이닝 가서 먹어도 될 정도로 많이 벌거든. 그리고 회사에서도 없어서는 안 될 인재라서 그만둔다고 하면 회사에서 얼마를 더 주더라도 붙잡을거래.
근데 남친은 사무직이긴 한데 업무도 그닥, 자격증도 없어, 거기다가 계약직이라 언제 잘려도 모르는 모가지 간당간당한 입장이었어. 전남친은 내 동생이 단지 블루칼라라는 이유로 무시했는데 알고보니 전남친보다 내 동생이 훨씬 더 잘 벌었던거지.
34: 20XX/4/8 18:26:08 ID: MgseNB8HBB
33>>
누가 누굴 무시하는겨? 얼탱이 없네.
35: 20XX/4/8 18:48:58 ID: wJ5wkUnJYZ
33>>
남친 부모님한테 남친이 동생한테 막말해서 파혼한다고 얘기했더니, 남친 아버님이 나랑 동생한테 사과하면서 이놈 이거 안되겠다, 전기 시공쪽 일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데 지가 뭐라고 막말하냐면서 너는 전기 없이 일주일만 살아보라고 할머니 댁으로 보내버렸대.
참고로 거기는 할머니 돌아가시고 나서 그냥 빈 집으로 남아있는거라 전기 수도 가스 다 안 들어옴. ㅋㅋ 할머님도 가마솥에 불 때서 사셨어.
36: 20XX/4/8 18:57:07 ID: 8Lv7ScDK9t
35>>
일단 핸드폰 충전 못하고…
37: 20XX/4/8 19:30:22 ID: MgseNB8HBB
36>>
밤에 불 못켜고, 컴퓨터 이런건 꿈도 못 꾸고, 인덕션 못쓰고, 냉장고도 못쓰니까 음식같은거 알아서 보관하든가 보존식품만 먹어야되고(아님 그때그때 만들어서 먹어야됨), 핸드폰 충전도 못하고, 냉난방 안돼서 여름이나 겨울이면 고통받아야 함.
저 일이 언제 터진거임?
38: 20XX/4/8 19:32:52 ID: wJ5wkUnJYZ
37>>
여름.
39: 20XX/4/8 19:50:31 ID: MgseNB8HBB
38>>
여름이면 더 지옥임 ㅋㅋ 겨울이면 적어도 할머니가 쓰시는 솜이불 정도는 있을테니 추우면 거기 들어가면 그만이지만, 여름이면 부채나 선풍기 말고는 답 없는데 선풍기는 전기 안 들어오니까 GG. 휴대용 선풍기는 방전되면 GG.
40: 20XX/4/8 20:02:00 ID: 0D5N69UTHa
39>>
전기 없으면 숨쉬는 것 말고는 안되는구나…
41: 20XX/4/8 20:11:02 ID: MgseNB8HBB
40>>
대부분 전기 기반이니까.
42: 20XX/4/8 20:32:12 ID: wJ5wkUnJYZ
41>>
아버님이 할머니 댁으로 보낸 다음날 전화와서 내가 잘못했다, 다시는 블루칼라라고 무시하지 않겠다고 했대 ㅋㅋㅋㅋㅋㅋ 남친이 더위를 엄청 타서 에어컨 없으면 못 사는데 에어컨이 뭐야, 선풍기도 안 돌아가잖아. 그러니까 반나절만에 정신차렸대 ㅋㅋ
43: 20XX/4/8 20:40:00 ID: 8Lv7ScDK9t
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44: 20XX/4/8 20:40:18 ID: 0D5N69UTHa
42>>
효과 직방인데?
45: 20XX/4/8 20:56:55 ID: 6I6HqHf8dK
내 친구가 불륜에 나 팔았다가 개같이 들킨 이야기.
그 친구가 나를 판 이유가 나랑 데면데면하니까 연락까지는 안 하겠지? 였는데, 내가 친구 남편이랑 같은 회사(부서는 다름) 다니고 있어서 불륜한거 들킨거임.
46: 20XX/4/8 21:09:20 ID: 8Lv7ScDK9t
45>>
뭘 어떻게 판 거임? 너랑 여행갔다고 했어?
47: 20XX/4/8 21:47:47 ID: 6I6HqHf8dK
46>>
ㅇㅇ. 주말에 나랑 같이 제주도 간다고 하고 불륜남이랑 갔어.
그리고 그걸 들키게 된 건 내가 일본에 여행갔다와서 우리 부서원들에게 간식을 돌렸을 때였음. 남편분이 내가 사 온 간식을 보더니 엥? 울 와이프랑 제주도 간 거 아니었어요? 하길래 네? 저 닌텐도 테마파크 가려고 일본 갔는데요? 했지.
48: 20XX/4/8 22:00:15 ID: wJ5wkUnJYZ
47>>
친한 친구들이랑 갔다고 하면 확인전화 할까봐 안 친한 친구 팔았나?
49: 20XX/4/8 22:10:05 ID: 8Lv7ScDK9t
47>>
딴에는 머리 굴린다고 굴린거네 ㅋㅋㅋㅋㅋㅋ
50: 20XX/4/8 22:37:09 ID: 6I6HqHf8dK
47>>
남편분이 빡쳐서 너 누구랑 제주도 간 거 맞아? 했더니 친구가 그렇다니까? 함. 근데 남편이 그럼 그분이 쌍둥이라 한명은 제주도 가고 한명은 일본 갔나? 왜, 이번에는 쌍둥이라고 거짓말하게? 하면서 그분한테 직접 들은거고 지금도 옆에 있다고 하니까 아무 말도 못 하는거야.
나 좀 바꿔달라고 한 다음에 ‘너 애초에 나랑 여행다닐만큼 친하지도 않잖아. 오타쿠라고 쪽팔리다고 할 땐 언제고 지 불륜한다고 나를 팔아?’해줬더니 아무 말도 못함.
51: 20XX/4/8 23:00:32 ID: 6I6HqHf8dK
50>>
가만히 듣던 우리 부장님이 친구 남편보고 자기도 비슷한 일 겪어봐서 안다(여동생 남편이 바람났음), 증거 잡는 법 알려주겠다, 변호사 누구 찾아가라 이런거 다 알려주셔서 친구 완전히 개털됐음 ㅋㅋ 불륜에 나 팔아먹은것도 친구들 사이에도 다 퍼져서 다들 걔랑 손절했대.
52: 20XX/4/8 23:10:12 ID: G4p5ZcHjVY
내가 살쪘다고 개쪽주면서 고백 찼던 남사친이 살빼고 예뻐지니까 질척거렸음.
53: 20XX/4/8 23:18:41 ID: 6I6HqHf8dK
52>>
살 뺀 사람을 긁지 않은 복권이라고 한다던데, 님이 딱 그 케이스였나보네.
54: 20XX/4/8 23:58:50 ID: G4p5ZcHjVY
53>>
처음 등록할때 PT쌤도 그 얘기 했음. 자기는 긁지 않은 복권이라는 말 안 믿는데, 나는 긁지 않은 복권이 확실한 것 같다고.
내가 걔한테 개쪽당했던게 대학 신입생 OT때였는데, 그 뒤로 운동하고 식단 해서 살 뺐음. 그리고 기말 볼때쯤 그 남사친이 질척거린거야. 진짜 하루가 멀다하고 같잖은 플러팅 하는 거 ㅈㄴ 짜증났는데, 과 사람들 다 모인데서 또 되지도 않은 플러팅 하면서 자기랑 사귀자, 이제 예뻐졌으니까 만나주겠다 이ㅈㄹ 하는것땜에 빡쳐서 이젠 너 싫다고! 말로 할때 알아처먹어! 했음.
55: 20XX/4/9 00:26:52 ID: G4p5ZcHjVY
54>>
그때 나랑 걔를 지켜보던 같은 과 선배(=남친)가 걔보고 '얘가 그 때 너한테 고백했다고 해서 지금도 같은 마음일거라고 생각해? 사람이 싫다는데 좀 적당히 해.' 하니까 지도 쪽팔린지 수업 째고 강의실에서 도망쳤음.
56: 20XX/4/9 00:36:32 ID: MgseNB8HBB
55>>
그 뒤로 그 선배랑 사귀게 된 거야?
57: 20XX/4/9 00:58:27 ID: G4p5ZcHjVY
56>>
ㅇㅇ. 고백할때 선배가 '너는 걔보다 훨씬 더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어. 그게 나라는 보장은 못 하겠지만,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노력할게.'라고 했음.
58: 20XX/4/9 01:02:03 ID: MgseNB8HBB
57>>
이요올~
59: 20XX/4/9 01:07:28 ID: 6I6HqHf8dK
57>>
그 남사친은 어떻게 됐음?
60: 20XX/4/9 01:24:57 ID: G4p5ZcHjVY
59>>
군대로 튀었지 ㅋㅋ 그 일 이후로 걔가 나한테 어떻게 했는지 과에 다 소문나서 학교 다니려면 얼굴에 철판 깔고 다녀야 했거든.
61: 20XX/4/9 01:35:17 ID: T78ZXfWRa7
언니네 시댁에서 상견례 할 때는 막 떠받들 것 처럼 해놓고, 막상 시집가니까 ㅈㄴ 막대하길래 가족들이랑 다 같이 언니 구해줬음.
62: 20XX/4/9 01:39:40 ID: 0D5N69UTHa
61>>
어떻게?
63: 20XX/4/9 03:05:08 ID: T78ZXfWRa7
62>>
1. 시댁에서 식당 하는데 언니를 거기서 무급으로 부려먹음. 내 친구가 그거 제보해줬을 때 언니가 임신 7개월이었는데, 배 나온 상태로 쉬지도 못하고 일하는걸 보다못한 친구가 언니 일하는거+시어머니가 막말하는거 찍어서 나한테 보내주고 언니네 시어머니 식당 갔다가 봤던걸 음식 사진이랑 같이 자기 SNS에 올렸음.
그 친구가 인플루언서까지는 아닌데, 맛집 소개 이런거에 있어서는 꽤 공신력 있는 편이라 사람들이 그걸 보고 시댁에서 하는 식당 별점을 1점으로 도배하기 시작함. 손님도 팍 줄었음.
2. 친구한테서 영상을 받고 검사인 사촌언니랑 나랑 같이 언니가 일하는 식당으로 감. 사촌언니가 언니랑 얘기할 동안 나는 언니네 시어머니한테 '그쪽 집안에서 말하는 떠받든다는 게 임산부 무급으로 일시키고 막말하는거예요? 언니 뱃속에 있는 거 아줌마 손자예요.'라고 함. 언니네 시어머니가 어린게 무슨 말버릇이냐고 하길래 애도 낳아본 양반이 뭐 하는 짓이냐고 받아침.
사촌언니, 언니네 시어머니한테 조만간 검찰청에서 뵙겠다고 통보. 언니네 시어머니, 니가 뭔데 우리 며느리를 데려가냐고 했더니 사촌언니가 시어머니한테 저요? 대한민국 검사요. 하면서 언니 데리고 감. 나가자마자 산부인과 들렀는데 쉬지도 못하고 무리하게 일함+막말때문에 스트레스가 심해서 잘못하면 애 조산될수도 있고, 산모가 빈혈기도 좀 있고 영양도 좀 부족해보인다고 함. 바로 입원치료 들어감.
64: 20XX/4/9 03:18:21 ID: MgseNB8HBB
63>>
아니 임산부면 잘 멕이고 몸조리 잘 해줘도 모자랄 마당에...
65: 20XX/4/9 03:18:40 ID: 0D5N69UTHa
63>>
직원 쓰기는 돈 아까워서 아들 결혼시킨 거 아님?
66: 20XX/4/9 03:28:31 ID: MgseNB8HBB
65>>
이게 ㄹㅇ이면 사탄 은퇴하고 치킨집 차린다.
67: 20XX/4/9 10:35:53 ID: T78ZXfWRa7
63>>
3. 부모님, 소식 듣고 병원으로 달려옴. 언니, 부모님을 보자마자 울면서 시댁에서 무슨 일을 당했는지 다 얘기함. 이에 분노한 부모님, 바로 언니 남편 소환함. 언니네 남편, 언니가 입원했다는 말에 병원까지 바로 튀어옴. 입원실에 들어오면서부터 정수리를 우리쪽으로 대고 허리를 90도로 숙이면서 들어옴.
그런 남편한테 엄마는 '내가 니네집에서 무급으로 부려먹으라고 내 배 아파서 내 딸 낳은 줄 알아?'라고 따지고, 아빠는 '결혼 허락 받으러 왔을때 나한테는 떠받들고 살겠다고 하지 않았나?'라고 하니까 남편이 아무 말도 못 함. 뒤이어서 엄마가 더는 내 딸 이대로 못 둔다면서 이혼소송 하겠다고 하니까 남편이 그제서야 잘못했다, 다시는 안 그러겠다, 어머니한테도 그러지 말라고 하겠다면서 빌었는데 언니가 거기다 대고 한마디 했음.
'내가 힘들다고 할 때는 들은체도 안 하더니, 우리 부모님이 말씀하시니까 그제서야 들은 척 하는거야?'
여기서 아빠 완전 빡돌아서 남편보고 지금 내가 이성의 끈을 붙들고 있을 때 나가지 않으면 네놈 퇴근길 교통수단은 영구차로 만들겠다 선언.
68: 20XX/4/9 10:42:51 ID: MgseNB8HBB
67>>
영구차 ㅋㅋㅋㅋㅋㅋㅋ
69: 20XX/4/9 10:49:47 ID: 0D5N69UTHa
67>>
죽여버린다는 얘기를 되게 신사적으로 하시네 ㅋㅋㅋㅋㅋㅋ
70: 20XX/4/9 11:35:38 ID: T78ZXfWRa7
67>>
4. 사촌언니가 이혼 전문 변호사 소개해줘서 이혼소송이 매우 스무스하게 진행됐는데, 남편쪽에서 위자료+양육비 내야 하고 언니 무급으로 부려먹은 시댁에서는 그 동안 일했던 거 정산+위자료 내라는 판결이 떨어짐.
위자료랑 그동안 일한거 정산한건 언니가 그 집안하고 더 이상 연락할 건덕지를 만들고 싶지 않다면서 일시불 요구해서, 그거 지불한다고 식당 팔고 빚까지 냈다고 하더라.
71: 20XX/4/9 11:44:11 ID: 0D5N69UTHa
70>>
애랑 면접교섭권은 어떻게 됐어?
72: 20XX/4/9 12:29:31 ID: T78ZXfWRa7
71>>
양육비 안 받는 대신 면접교섭권 없음. 그래도 양육비 받아가면서 애 키우는게 낫지 않겠냐고 했는데, 언니가 그냥 그쪽 집안이랑은 뭐가 됐든 더 이상 연락하고 싶지 않대. 남편은 그래도 우리 애인데... 라고 했는데, 언니가 너는 니 새끼 가진 내가 죽어가는데도 무시했으면서 이제와서 애는 보고싶어? 라고 하니까 아무 말 못 함.
73: 20XX/4/9 12:39:36 ID: 0D5N69UTHa
72>>
이제 와서 즈그 애인데는 무슨... ㅋㅋㅋㅋ
74: 20XX/4/9 12:39:40 ID: MgseNB8HBB
72>>
있을 때 잘 했어야지.
75: 20XX/4/9 12:50:57 ID: sDhRolZ1Ig
전남편이 살쪘다고 막말한 것 때문에 이혼했는데, 그 뒤로 전남편이 자기좀 살려달라고 연락한 적 있었음.
76: 20XX/4/9 12:57:00 ID: TMmjHcgmb4
75>>
살은 왜 찐거임?
77: 20XX/4/9 13:27:22 ID: sDhRolZ1Ig
76>>
전남편이 완전 초딩 입맛에 육식파라 쌈같은 것도 안 싸먹고 고기, 햄 이런것만 먹어. 자기만 그렇게 처먹는거면 상관 없는데 그 식단을 나한테도 강요하다보니...
지금은 원상복귀 됐음.
78: 20XX/4/9 13:42:51 ID: 0D5N69UTHa
77>>
자기 식성을 남한테 강요하는것부터 에반데? 근데 전남편은 살쪘다고 이혼해놓고 왜 연락한거임?
79: 20XX/4/9 13:43:37 ID: sDhRolZ1Ig
77>>
그 전남편이 날씬하고 예쁜 여자랑 재혼을 했다고 좋아했는데, 그 여자가 채식주의자야.
80: 20XX/4/9 13:51:01 ID: 0D5N69UTHa
79>>
그럼 밥때문에 싸우기라도 하는거임?
81: 20XX/4/9 14:34:54 ID: sDhRolZ1Ig
80>>
아니, 자기가 했던 걸 그대로 그 여자한테 당하고 있어. 그 여자가 생선도 고기도 일절 입에 안 대고 우유랑 야채만 먹는 채식파인데, 집밥을 자기 식단대로 준다더만. 몇달을 그렇게 먹었더니 죽겠다면서, 나한테 연락해서는 이러다가 초식동물 되겠다면서 내가 해주는 갈비찜 먹고싶다, 지금 부인이랑 이혼할테니 재결합하다고 하길래 공통된 지인 통해서 현 부인한테 고대로 보내줬음.
물론 현부인은 그걸 보고 열받았다고 합니다.
82: 20XX/4/9 14:41:56 ID: TMmjHcgmb4
81>>
미러링 효과 직방이네.
83: 20XX/4/9 14:55:53 ID: pDFczzEE2J
울 회사 같은 팀 여사원이 자기 언니 임산부 배지 훔쳐다가 달고 다녔는데, 그 이유가 자리에 앉아서 가고 싶어서였어.
84: 20XX/4/9 15:04:19 ID: TMmjHcgmb4
83>>
임산부석에 앉으려고?
85: 20XX/4/9 15:39:39 ID: pDFczzEE2J
84>>
ㅇㅇ. 2호선 타고 출퇴근하는데, 출퇴근시간에 지하철 미어터져서 앉아서 가기가 힘들다나, 어쨌다나…
근데 임산부 배지는 임신한 사람들이 들고 다니는거잖아. 그래서 그 여사원이 임신했다는 소문이 난 거야. 근데 문제가 뭐였냐… 이 사원이 썸 타는 사원도 있었고, 다른 사원들한테 남소 해달라고 하면서 자기가 솔로라는 사실을 밝혔거든. 그러니까 남자친구도 없는데 임신을 했다는 거 아냐.
86: 20XX/4/9 15:51:09 ID: TMmjHcgmb4
85>>
자리에 앉아서 가고 싶은건 다 똑같다만… 꼭 그렇게까지 해야되나?
87: 20XX/4/9 15:51:19 ID: 5HEdAHUgmB
85>>
어, 이거 잘못하면 이상한 소문 나겠는데…?
88: 20XX/4/9 16:41:44 ID: pDFczzEE2J
87>>
그 사원의 썸이 깨졌음. 남자친구도 없는데 임신을 했다는 건 원나잇 이런걸로 임신했거나 남자친구가 있는데 회사 사람들한테 숨기고 남소해달라고 하고, 썸을 탔다는거잖아. 그러면 이 사람이 문란하게 놀았거나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건데, 남자쪽 입장에서 이런 사람이랑 사겨서 좋을 게 있겠어?
그것때문에 회사에서 이상한 소문 나고 썸이 깨질 위기에 처했다는 걸 안 그 사원은 사실 임신한 건 거짓말이고 이거 언니꺼다, 지하철에서 편하게 앉아서 가고 싶어서 언니꺼 훔친거라고 했어. 그래서 임신했다는 소문은 정정됐지. 그래도 썸이 깨진 건 못 되돌렸지만.
89: 20XX/4/9 16:49:50 ID: 5HEdAHUgmB
88>>
근데 썸은 결국 깨졌네?
90: 20XX/4/9 17:03:20 ID: TMmjHcgmb4
89>>
자기 몸 편하자고 거짓말까지 하는 사람을 뭘 믿고 만나겠음?
91: 20XX/4/9 17:20:27 ID: vQoALoliBR
지하철에서 있었던 일.
어떤 아줌마가 임산부석에 앉아있는데, 다음 역에서 임산부가 탔어. 배지도 있었고, 애가 꽤 커서 배가 꽤 나와서 힘들어보였지. 근데 그 아줌마는 임산부가 탔음에도 안 비키고 되려 자는척을 하는거야.
92: 20XX/4/9 17:28:41 ID: 5HEdAHUgmB
91>>
그 아줌마도 임신했나보지.
93: 20XX/4/9 17:34:04 ID: pDFczzEE2J
92>>
ㅋㅋㅋㅋㅋㅋㅋ
94: 20XX/4/9 18:17:29 ID: vQoALoliBR
91>>
그걸 보다못한 젊은 남자가 자기 자리를 양보해줬는데, 그 남자도 다리에 깁스를 해서 앉아서 가야 하는 입장이었거든. 그러니까 임산부는 괜찮다고 했는데, 그 남자분이 자기 누나가 곧 출산이라 임산부들 얼마나 힘든지 안다면서 이거 좀 있으면 깁스 풀기도 하고, 자기 세정거장만 더 가면 내린다면서 양보했어. 그리고 그걸 맞은편에서 보고 있던 어르신이 그 남자보고 나 다음에 내리니까 여기 앉아서 가라고 했지.
그리고 그 어르신은 임산부한테 순산하라고 한마디 하고, 그 칸에 탄 승객들 다 들리게 한마디 하고 내리셨어.
"여러분들은 절대 이 아줌마처럼 나이들지 마세요. "
95: 20XX/4/9 18:26:00 ID: pDFczzEE2J
9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6: 20XX/4/9 18:27:55 ID: 5HEdAHUgmB
94>>
정중하게 데미지 주시네 ㅋㅋㅋㅋㅋㅋ
97: 20XX/4/9 18:52:05 ID: vQoALoliBR
94>>
그 아줌마는 자는척을 하고 있었던거라 그 어르신이 하시는 말씀들을 다 듣고 있었고, 자기도 쪽팔리는 건 아는지 얼굴이 시뻘개져서는 자다 깬 척 후다닥 다른 칸으로 가버렸어.
98: 20XX/4/9 19:00:09 ID: 5HEdAHUgmB
97>>
긁혔네 ㅋㅋㅋㅋㅋㅋ
99: 20XX/4/9 19:08:21 ID: CpiiUGQbPp
우리 여친은 건축사무소에서 일해.
100: 20XX/4/9 19:15:34 ID: TMmjHcgmb4
99>>
현장직이셔?
101: 20XX/4/9 19:35:23 ID: CpiiUGQbPp
100>>
아니, 내근직. 거기가 여친 아빠 회사인데, 나중에 물려받으려고 일하는거고 아빠 회사 물려받으려고 전공도 건축학과로 갔음. 그 회사에 좀 오래 계셨던 분들은 다 여친이랑 아는 사이래. 어릴적부터 봤다나...
102: 20XX/4/9 19:43:03 ID: TMmjHcgmb4
101>>
건축수저셨구나...
103: 20XX/4/9 20:33:53 ID: CpiiUGQbPp
101>>
그런 여친을 무시했던 내 친구(이하 관광이)가 역관광 당한 이야기.
친구들한테 여친 소개해주는 자리에서 관광이가 여친은 뭐 하냐고 묻길래 건축쪽 일 한다고 했더니 그럼 노가다 하는거냐면서 대학도 못 가서 노가다나 하고 있는거냐고 하는거야. 그러면서 그런 여자 만나지 말고 더 좋은 여자 만나라고, 자기 아는 사람 소개시켜줄테니 그 여자랑 헤어지라고 했어. 옆에서 다른 친구가 얘 여친이 하는 일이 니가 생각하는 그런 일이 아니라고 한마디 해주고 여친한테 이놈이 술만 취하면 이런다면서 대신 사과해줬음.
그리고 며칠 후, 관광이가 나한테 전화해서는 잘못했다고, 여친한테도 사과하겠다고 비는거야.
104: 20XX/4/9 20:42:00 ID: 5HEdAHUgmB
103>>
술 깨서 이불킥이라도 하셨나?
105: 20XX/4/9 21:55:56 ID: CpiiUGQbPp
104>>
그게 아니라, 관광이네 회사랑 같이 일하는 협력사가 여친 아버지 회사였거든.
협력사랑 회의하는 날 여친이랑 대표님이 같이 왔는데, 그 날 회의하는 자리에서 걔가 우리 여친이 그 건축사무소 차기 대표+외국 대학에서 건축학과를 전공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음. 여친이 미국 대학에서 건축학과 전공했는데, 거기서도 장학생이었거든. 여친 앞에서 관광이가 자기 S대 나왔다고 번데기 앞에서 주름 잡았다가 PT 발표 대충 준비한 거 너무 티나서 상사한테 깨졌는데, 그때 PT 오류 내용을 여친이 다 지적해줬음.
발표 중간중간 지적하는 걸 보다 못 한 부장님이 중간에 끊고 관광이한테 '채찍피티인가 뭔가한테 견적서 주고 요약해달라고 하는 게 자네가 만든 PT보다 나을 것 같네.'라고 하셨대.
106: 20XX/4/9 22:10:22 ID: TMmjHcgmb4
105>>
비전공이면 빠삭하게는 모른다지만, 그거 감안해도 실수가 좀 치명적이긴 한가보네...
107: 20XX/4/9 22:10:35 ID: 5HEdAHUgmB
105>>
대체 얼마나 처참했길래 지피티한테 던져도 너보단 나을거라는 얘기가 나와? ㄷㄷ
108: 20XX/4/9 22:38:25 ID: CpiiUGQbPp
106>>
107>>
여친 말로는 전체적으로 견적서 읽어는 본 건가 싶은 내용이었다고 하더라고. 납기 일정도 잘못 알고 있었고, 단위도 잘못 읽고, 시공별로 견적 내 둔것도 대충대충 읽은 티 팍팍 나서 그 자리에서 진짜 개같이 혼났거든. 단가 적어둔 것도 세부단가는 부록취급해서 안 보고 총액만 봤대.
관광이가 깨지는 현장을 보던 여친이 '건축일 하는 분들을 무시할 줄만 아셨지, 정작 제대로 하는 건 없으시네요.'라고 한마디 해줬다고 함.
109: 20XX/4/9 22:46:06 ID: TMmjHcgmb4
108>>
여친이 막타치셨네 ㅋㅋ
110: 20XX/4/9 23:08:31 ID: RBAdqxBTWO
남친이 내 친구 말로 패준 썰.
결혼식 전에 친구들하고 청첩장 자리 돌릴 겸 만났는데, 그 자리에서 한 명이 우리 남친보고 '얘 자궁근종 있어서 자궁 들어낸거 알고 만나시는거예요?'라고 했어. 다른 친구들이 째려보는데도 아랑곳않고 결혼했으면 애 하나정도는 낳아야 결혼생활이 완성되는거 아니냐, 애도 못 낳는 애랑 왜 결혼하냐고 뭐라고 하는데, 남친이 걔한테 한마디 하니까 데꿀멍.
'그만큼 사랑하니까 다 알고도 결혼하는겁니다. '
111: 20XX/4/9 23:20:22 ID: CpiiUGQbPp
혹시 너만 친구라고 생각하는 거 아님?
112: 20XX/4/9 23:21:01 ID: TMmjHcgmb4
남친이 육각형이라 샘났나?
113: 20XX/4/9 23:41:46 ID: RBAdqxBTWO
111>>
112>>
걔 먼저 가고 나서 다른 친구한테 들은 얘긴데, 걔가 우리 남친 대기업 다닌다는 얘기 들었을때부터 뒤에서 ㅈㄴ 질투했대. 그래서 나 없는데서 뒷담화도 하고, 남친 꼬시려고도 했다고 함.
114: 20XX/4/9 23:49:34 ID: CpiiUGQbPp
113>>
당장 손절하십시오.
115: 20XX/4/9 23:49:51 ID: TMmjHcgmb4
113>>
청첩장 안줬지?
116: 20XX/4/10 00:25:25 ID: RBAdqxBTWO
114>>
안그래도 그 당일에 다들 걔랑 손절했어 ㅋㅋ
115>>
청첩장 받고나서 남친한테 말하는 거 들은 다른 친구가 도로 뺏었음. 이런 애는 와봤자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것도 아니고 꼬장부릴거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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