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XX/4/1 10:05:07 ID: X8unfzpOYx
나랑 같이 알바하던 사람이 금수저였음.
2: 20XX/4/1 10:15:25 ID: 7jNwgSQeck
1>>
금수저가 왜 알바를 해? 집에 돈 많잖아.
3: 20XX/4/1 10:43:44 ID: X8unfzpOYx
2>>
자기 집에 돈이 많은거지 자기 돈이 아니기도 하고, 돈의 소중함도 느껴보고 싶다고.
그 사람 평소에도 걍 보세옷 입고 다니고, 명품 정장은 딱 한 벌 있는데 진짜 중요할 때만 입는대. 차도 가끔 대형마트 갈 때 끌 용도로 레이 몰고 다니고(본가에는 펠리셰이드 있다고 함), 동네 마트 할인 정보도 다 꿰고 있어. 우리도 그 사람이 말 안해줬다면 몰랐을거임.
4: 20XX/4/1 10:49:51 ID: 7jNwgSQeck
3>>
겸손하게 사시네.
5: 20XX/4/1 10:59:13 ID: X8unfzpOYx
3>>
그 사람이 알바 그만둔 이유가 아빠 회사 이어받으려면 아빠 회사에서 일하면서 경영수업을 들어야 해서였고, 관둔 뒤로도 몇 번 부서원들이랑 같이 와서 밥 먹고 갔어.
6: 20XX/4/1 11:10:09 ID: gX4G1euxnN
5>>
근데 금수저인건 어떻게 알게 된거임?
7: 20XX/4/1 11:48:05 ID: X8unfzpOYx
6>>
여자 알바한테 치근덕대는 진상 해결하려고 그 사람이 나갔는데, 그 사람 얼굴을 보자마자 진상이 도련님? 이러면서 도게자 박았거든 ㅋㅋ 그 사람은 그 진상을 보더니 어딘가로 전화해서 지금 무슨무슨팀 누구가 식당에서 이런 짓을 하다가 걸렸거든요, 무슨무슨팀 내에 직장 내 성희롱같은 거 없는지 조사 부탁 드립니다, 했어.
도련님이 일하시는 곳인 줄 알았으면 안그랬다면서 제발 용서해달라는 진상한테 그 사람이 ‘제가 일하는 식당에서뿐 아니라 어느 식당을 가든 그러시면 안되죠, 가정도 있는 사람이.’라고 했음.
8: 20XX/4/1 11:51:21 ID: 7jNwgSQeck
7>>
멋지다.
9: 20XX/4/1 11:59:10 ID: gX4G1euxnN
7>>
사람이 됐네. 그래서 그 뒤로는 어떻게 됐어?
10: 20XX/4/1 12:39:21 ID: X8unfzpOYx
9>>
회사에서 미혼+반반한 여사원들한테 껄떡댄거 그 일을 계기로 까발려져서 징계해고+그 사람 주도하에 여사원들(+피해 본 직원) 다 고소해서 아내한테 들킴. 아내분이 그거 보고 빡쳐서 이혼소송 걸었대.
그거랑 별개로 그분이 자기가 도와줄테니 소송하시죠, 해서 여직원도 그 진상 고소했음.
11: 20XX/4/1 12:50:00 ID: gX4G1euxnN
10>>
그러게 가정도 있는 양반이 왜 그러고 다녀서…
12: 20XX/4/1 13:02:15 ID: w9JW7jiEJE
현남친이 전여친한테 찝쩍거리길래 차버림.
13: 20XX/4/1 13:12:33 ID: X8unfzpOYx
12>>
님이랑 사귀고 있는 상태에서 그럼?
14: 20XX/4/1 13:47:57 ID: w9JW7jiEJE
13>>
ㅇㅇ.
전여친한테 찝쩍거리는건 전여친쪽에서 연락해서 알게 됐음. 전여친한테 들이대면서 자기는 헤어지고 싶은데 내가
안놔준다는 식으로 얘기하길래, 그럼 내가 담판지을게 연락처 줘봐 하고 연락처 받았다더라.
그리고 나한테 연락해서 님 남친이 나한테 찝쩍거린다면서 증거 다 보내주더라고.
15: 20XX/4/1 14:30:45 ID: w9JW7jiEJE
14>>
전여친하고 만나서 얘기해봤는데, 처음에는 전여친한테 여친 없다고 거짓말했다가 전여친이 너 여친 있는거 다 안다고 떠봤더니 정리하고 싶은데 여친이 안놔준다는 식으로 얘기한거래.
그러면서 전여친이 하는 말이, 얘 자기랑 사귈때도 전전여친한테 껄떡대서 자기가 찼다고 하더라. 사귈때는 딴년 보고 차이고 나면 찝쩍거리는 놈이라 아마 내가 차버리면 나한테 찝쩍거릴거라고. 그래서 전여친이랑 연합해서 그놈을 혼내줬지.
16: 20XX/4/1 14:34:27 ID: X8unfzpOYx
15>>
어떻게?
17: 20XX/4/1 15:08:23 ID: w9JW7jiEJE
16>>
일단 전여친은 공통된 지인들한테 이놈 조심하라고 보내고, 나는 실수인척 남친이랑 나 있는 취미 단톡방(나랑 남친이랑 취미메이트임)에 증거를 올림. 올리고 몇명 읽은 거 확인한 다음 지우면서 아 ㅈㅅ 잘못올렸네여 하니까 다들 갈고리를 띄우는거야.
그 뒤로 방장한테 갠톡으로 아까 올렸던 증거들 다 보내주면서 이사람이 나랑 사귀면서 전여친한테 껄떡댔다, 전여친이 싫다는데도 껄떡댔다더라, 전여친한테 내 험담도 했다더라 하면서 다 얘기했더니 방장이 아까 올린게 이거냐고 함. 내가 방장님한테만 보낸다는게 실수로 올렸다고 하자 아 ㅇㅋ 함.
18: 20XX/4/1 15:17:12 ID: gX4G1euxnN
17>>
단톡방이 취미인들 톡방임?
19: 20XX/4/1 15:30:00 ID: w9JW7jiEJE
18>>
ㅇㅇ. 가끔 정모도 해. 남친이랑 나도 정모로 만났고.
20: 20XX/4/1 15:37:07 ID: gX4G1euxnN
19>>
아 ㅇㅋㅇㅋ 계속하시오.
21: 20XX/4/1 16:38:35 ID: w9JW7jiEJE
17>>
일단 전여친쪽 통해서 알게 된 공통된 지인들이 실례지만 사람새끼십니까 함. 나 험담하면서 했던 얘기중에 잠자리 관련된 얘기도 있었다는 얘기를 듣고 아니 이새끼가 여자에 미쳐서 똥오줌도 못 가리고 아가리를 터시네 하면서 다들 손절했어.
방장님이 나랑 남친 불러서 삼자대면 하려고 했는데 내가 연기 좀 해주면서 앞에서 하하호호해놓고 뒤에서 칼꽂는놈때문에 상처받았다, 방장님 입장에서 곤란할 거 아는데 당분간 그놈이랑 만나고 싶지도 않다고 해줌. 방장 알겠다 함. 그 일 있고 한 몇번 모임 안 나갔더니 몇명이 나한테 왜 안나오냐고 묻길래 이런이런 일이 있었다고 얘기해줬더니 다들 와 그사람 그렇게 안봤는데 하면서 ㅇㅋ 괜찮아지면 나오셈 함.
22: 20XX/4/1 17:09:26 ID: w9JW7jiEJE
21>>
그 뒤로 남친한테 한번 전화와서 미안하다, 다 농담이었다, 진짜 사랑하는건 나다 이러길래 너 전여친이랑 사귈때는 전전여친한테 그랬다며? 하면서 그럼 다음 여친이랑 사귈때 나한테 다시 연락하시든지~ 하고 차버림.
한 두달 후엔가 모임 나갔더니 그놈이 안보이길래 물어봤더니 톡방 사람들한테 욕 바가지로 처먹고 지 발로 나갔다더라.
23: 20XX/4/1 17:19:36 ID: X8unfzpOYx
22>>
다른 모임 가서 또 그러는거 아니겠지…?
24: 20XX/4/1 17:44:55 ID: w9JW7jiEJE
23>>
다른 모임에도 남친이 한 짓 다 소문나서 이런 분 들어오면 모임에 분란 생긴다고 입구컷당했대. 우리 방 방장이 좀 마당발이라 그런거 금방 소문나.
25: 20XX/4/1 17:56:06 ID: VTFdNC4KUR
최근에 오빠 개같이 파혼당하고 엄빠도 개같이 망한 이야기 하나 풀어드림.
26: 20XX/4/1 18:05:23 ID: w9JW7jiEJE
25>>
주식했다가 망했음?
27: 20XX/4/1 18:44:19 ID: VTFdNC4KUR
26>>
아니 ㅋㅋ 오빠 결혼식에 나를 안 불렀어. 여친 데리고 인사 올 때도 일부러 내가 없는 날을 골랐고, 청첩장도 안 줬고, 나 죽었다고 했으니까 결혼식 오지 말라고 했어. 엄빠도 너같은 여동생 있다는 거 알려지면 오빠 파혼당하니까 오지 말라고 했고.
그래서 할머니한테 전화해서 다 얘기했지.
28: 20XX/4/1 20:16:26 ID: VTFdNC4KUR
27>>
오빠랑 엄빠가 결혼식에 나를 일부러 안 불렀다는 얘기를 들은 할머니는 아직 부모님이랑 같이 살면 자기가 집 구해줄테니까 집에서 짐 싸들고 할머니 댁으로 오라고 했어. 그리고 내가 짐을 바리바리 싸들고 할머니 댁으로 가자, 할머니는 엄빠한테 전화해서 니들 몫의 유산은 전부 ○○이(나)한테 줄 거니까 꿈도 꾸지 말라고 하시곤 니들은 장남만 있으면 되는 모양이니 ○○이는 내가 데려간다고 하셨음.
할머니는 회사 (전)사장님이고, 할머니가 아빠한테 상속하려고 했던 건 회사 지분임. 경영은 큰아빠가 하고 있지만 작은아빠랑 우리 아빠도 각각 지분이 있거든. 큰아빠랑 작은아빠한테도 전화해서 ○○애비(아빠)가 지 아들 결혼식에 ○○이를 일부러 뺐단다, ○○애비 몫의 지분은 우리 ○○이한테 줄 거다 하심. 두분 다 알겠다 하심.
29: 20XX/4/1 20:29:49 ID: 7jNwgSQeck
28>>
할머님이 운영하시는 회사 규모가 꽤 돼?
30: 20XX/4/1 20:47:29 ID: VTFdNC4KUR
29>>
거의 중견기업급임. 원래 상속받을 지분의 10%만 있어도 평생 먹고 사는 데 문제는 없을 정도야.
31: 20XX/4/1 20:55:05 ID: 7jNwgSQeck
30>>
일단 유산이 날아갔고.
32: 20XX/4/1 21:43:41 ID: VTFdNC4KUR
30>>
아, 파혼은 할머니랑 관련 없음.
1. 친가 식구들이 다 결혼식을 보이콧해서 결혼식에 외가 식구들하고 오빠 친구들만 갔음. 엄빠가 큰아빠, 작은아빠한테 전화해서 오늘 장남 결혼식인데 안 오냐고 물었는데 다들 우리는 가족 대놓고 차별하는 사람 모른다 하고 끊었음.
2. 그 자리에 갔던 오빠 친구들 중에 나를 알고 있는 사람도 당연히 있었음. 그 친구들이 여동생은 왜 안왔냐고 하니까 죽었다고 하는데, 오빠 친구 중 한 명이 나한테 연락해서 니네 오빠가 너 죽었다는데? 함. 내가 어떻게 된 일인지 얘기했더니 알겠다 하고 전화를 끊은 친구가 축의금 내려던 친구 만류함.
3. 축의금 내려던 친구한테 얘 여동생이랑 방금 통화했는데 안 죽었고, 얘가 쪽팔리다고 오지 말라고 한 거라고 했더니 다들 돈 버릴 뻔 했네, 하고 돌아감.
33: 20XX/4/1 23:05:08 ID: VTFdNC4KUR
32>>
4. 외가 식구들도 내가 안 온 걸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었고, 나한테 연락해서 전말을 다 알게 된 다음 다들 봉투 회수해서 돌아감. 이 광경을 본 부모님이랑 오빠가 가지 말라고 했지만 하객들은 저마다 니들이 사람이냐? 지 자식 지 동생이 창피하다고 죽었다고 거짓말까지 해? 하고 돌아갔고, 하객들이 줄줄이 돌아가는는 걸 본 신부측 부모님은 이게 무슨 상황인가 함. 축의금 냈던 사람들이 축의금도 다 회수하고 신랑이랑 부모님한테 욕지거리를 하고 가는 거 아녀.
5. 돌아간 사람 중에 오빠랑 신부를 둘 다 아는 공통된 지인이 있는데, 그 분이 신부측 부모님이랑 신부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얘기하고 감. 신부측 부모님이 부모님이랑 오빠를 추궁했지만 둘 다 아무 말도 못 하고 어떻게 대답해야 하나 눈알만 굴리고 있었음.
6. 드레스를 갈아입고 왔더니 하객은 거의 없고 자기 부모님이 오빠를 추궁하는 걸 본 신부 역시 전말을 다 듣고 나서 오빠에게 파혼을 선언함.
오빠랑 부모님이 아니 왜 파혼하냐고 묻는데, 신부가 '자기 자식이 창피하다는 이유로 결혼식에도 못 오게 차별하는 사람들을 시부모님으로 모실 생각도, 그런 걸 보고 자란 오빠랑 가정을 꾸릴 생각도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세분 다 저한테 거짓말 하셨잖아요.'라고 하니까 셋 다 아무 말도 못 함.
34: 20XX/4/1 23:14:39 ID: 7jNwgSQeck
33>>
듣고 보니 그렇네, 거짓말 했네.
35: 20XX/4/1 23:46:47 ID: VTFdNC4KUR
34>>
오빠랑 부모님 과실이라서 결혼식 올리는 데 들어갔던 비용을 다 그쪽에서 부담해야 했는데, 할머니나 다른 가족들도 안 도와준다고 했고 나는 옛저녁에 연락 차단+이사간 집 어딘지 안 알려줘서 찾지도 못하지, 그러니까 자기들이 벌어서 내야되지, 결혼식을 할머니 유산 믿고 막 질러서 비용이 거의 억단위 찍었지. 있는거 없는거 다 팔아서 지불하고 나머지는 빚져서 지금 셋 다 빚 갚는다고 개고생중이래.
오빠는 빚 갚아야 하니까 회사 계속 다니고 있는데, 회사 사람들한테 욕 바가지로 쳐먹고 있다고 함.
36: 20XX/4/2 00:07:12 ID: NWRL9ivMfm
카페에서 누가 큰 소리로 얘기하길래 따지러 갔더니 그분이 사과하시면서, 사실 일부러 그러는거라고 하시더니 자기 맞은편에 앉은 두 사람을 가리키는거야.
37: 20XX/4/2 00:15:39 ID: VTFdNC4KUR
36>>
어그로 끌려고 그런건가?
38: 20XX/4/2 00:15:42 ID: X8unfzpOYx
36>>
왜 어그로를?
39: 20XX/4/2 01:05:06 ID: NWRL9ivMfm
37>>
38>>
그 분이 맞은편에 앉은 두 사람을 가리키면서 사진이고 영상이고 찍을거면 팍팍 찍어라, 그래야 이 두 년놈들이 망신 크게 당한다면서 마음같아서는 확성기로 떠벌리고 싶은거 참는거라고 하더라.
두 남녀 중 남자는 그 분 남친, 여자는 바람녀(=여사친)였고 둘이 여친 놔두고 유사연애 하는거에 빡쳐서 일부러 망신 주려고 그런거래. 그 분 말로는 당사자 뿐 아니라 주변에서도 그것때문에 말 나왔는데 친구끼리 뭐 어때서? 이러면서 무시했다고 함. 나도 두 사람 보고 그럴거면 다른 사람 상처주지 말고 둘이 사겨요 하고 왔음. 같이 갔던 친구는 아 혹시 불륜을 좋아하시는 타입이신가? 했어.
40: 20XX/4/2 01:13:21 ID: X8unfzpOYx
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1: 20XX/4/2 01:15:00 ID: VTFdNC4KUR
39>>
야 이걸 이렇게 ㅋㅋㅋㅋㅋㅋ
42: 20XX/4/2 01:28:29 ID: NWRL9ivMfm
39>>
나 말고도 몇명이 더 갈때마다 그분이 사과하면서 사실 일부러 그랬다, 쟤들이 여친 놔두고 유사연애 한 년놈들이라 망신 함 줘야된다 하니까 다들 두사람한테 욕하더라.
43: 20XX/4/2 01:35:16 ID: Axeoj5VNXX
최근에 남자친구 집에 인사하러 갔다가 파혼했어.
44: 20XX/4/2 01:42:26 ID: X8unfzpOYx
43>>
막말이라도 들은거임?
45: 20XX/4/2 01:59:55 ID: Axeoj5VNXX
44>>
그런건 아님. 내가 파혼을 결정하게 된 계기는 저녁 식사 자리에서 남친이랑 아버님이 어머님을 대하는 태도때문이었어.
46: 20XX/4/2 02:07:09 ID: w9JW7jiEJE
45>>
엥? 뭘 어떻게 했길래?
47: 20XX/4/2 02:43:44 ID: Axeoj5VNXX
46>>
저녁 먹는 자리에서 모든 걸 어머님한테 시켰어. 솔직히 물정도는 자기가 따를 수도 있잖아? 근데 물병이 손을 뻗으면 팔이 닿는 거리에 있는데도 어머님한테 물 따르라고 하고, 자기 가까이에 있는 반찬도 어머님보고 달라고 하고, 이거 갖다달라, 저거 갖다달라 엄청 시켰어. 옆에서 남친도 그게 당연하다는 듯 어머님한테 다 해달라고 하니까 어머님이 식사를 제대로 못하시더라.
그 자리에서 남친하고 결혼 못 하겠다고 했더니 이유를 묻길래, 두 사람이 어머님한테 하는 태도를 보고 깨달았다고 하고 나왔음.
48: 20XX/4/2 02:57:59 ID: w9JW7jiEJE
47>>
그 집 남자들은 뭐 손이 없어, 발이 없어? 팔 닿으면 자기가 직접 하면 되지 밥 먹는 사람을 시켜?
49: 20XX/4/2 03:05:08 ID: X8unfzpOYx
47>>
파혼하길 잘 했다고 생각함. 지금 그 집에서 어머님이 겪고 있는 대우=그 집안에 시집가면 님이 겪게 될 대우니까. 솔직히 남친분 누나나 여동생 있었으면 옛저녁에 독립해서 나갔을 것 같은데? 어머님한테만 그러진 않았을 거 아냐.
50: 20XX/4/2 03:22:28 ID: w9JW7jiEJE
49>>
독립해서 나가면 다행일듯. ㄹㅇ 막장인 집안이면 여자 형제가 번 돈 다 아들 주라고 해서 독립도 못 해.
51: 20XX/4/2 03:23:10 ID: Axeoj5VNXX
49>>
다행히도(?) 외동아들임.
52: 20XX/4/2 10:16:26 ID: P5K1C9FIv8
나한테는 수호령이 붙어있는데, 그 수호령이 나를 지켜준다고 뭐 버프 이런걸 주는 건 아님. 나한테 해를 끼치는 사람에게 디버프를 주는 유형이래.
53: 20XX/4/2 10:22:32 ID: NWRL9ivMfm
52>>
구체적으로 어떤?
54: 20XX/4/2 10:34:46 ID: P5K1C9FIv8
53>>
내 물건을 훔쳐가거나 무단으로 사용하는 사람한테 저주를 내려.
55: 20XX/4/2 10:48:08 ID: QkEXnIgnGR
54>>
그 훔쳐간다는 건 님 물건임을 알고도 무단으로 가져가거나 멋대로 사용하는 걸 말하는거지?
56: 20XX/4/2 11:34:00 ID: P5K1C9FIv8
55>>
ㅇㅇ. 내 물건이었다는 걸 모른 상태에서는 괜찮은데 내 물건이라는 걸 알고도 무단으로 사용하거나 하면 저주받아서 그 물건 값에 상응하는, 혹은 그 이상의 돈을 쓰게 됨.
내 맥북 자기꺼인 양 무단으로 들고 갔던 룸메가 맥북 망가뜨려서 맥북값 플러스 알파로 물어낸 적 있었음. 맥북에 커피(뜨거운 캬라멜 마끼아또) 쏟은거라 아예 수리가 불가능했거든. 그때 룸메 부모님이 대신 물어주시면서 룸메보고 니 돈으로 살 생각은 안 하고 남의꺼 훔쳐 쓰니까 이렇게 된 거라고 혼내셨음.
57: 20XX/4/2 12:08:16 ID: P5K1C9FIv8
56>>
꼭 나한테 돈으로 물어주기만 하는 건 아니고, 좀 싼 물건은 훔쳐서 쓰다가 물건이 고장나거나 해서 다친 것 때문에 치료비가 물건값보다 더 나가는 경우도 있어. 어떤 사람은 내 충전기 무단으로 썼다가 충전기가 터진 것 때문에 화상 입어서 충전기 값보다 화상 치료비가 더 나간 적도 있었고, 언니가 새로 산 내 옷 몰래 입고 소개팅 나갔다가 내 옷값+알파로 돈 쓰고 온 적도 있었음.
58: 20XX/4/2 12:18:30 ID: NWRL9ivMfm
57>>
언니분은 어쩌다가 돈을 쓴겨?
59: 20XX/4/2 12:34:56 ID: P5K1C9FIv8
58>>
남자쪽에서 더치페이 했다고 함.
소개팅 하기 전에 둘이 약속한 게 있는데, 남자쪽에서 언니가 마음에 들면 저녁을 사고 2차를 가고, 언니가 마음에 안 들면 저녁은 더치페이하고 헤어지기로 했대.
60: 20XX/4/2 12:48:24 ID: 1E95V0Mn5N
남동생이 자기는 프로게이머 할 거라서 공부 안할거라고, 맨날 LOL만 주구장창 했었거든. 근데 우리 사촌오빠가 남동생 다시는 프로게이머의 ㅍ자도 못 꺼내게 만들었음.
참고로 우리 사촌오빠 롤 프로게이머임. 유니원이라고 하면 누군지 아는 사람도 있어.
61: 20XX/4/2 13:00:31 ID: QkEXnIgnGR
60>>
유니원? 그 중국에서 입단 제의왔는데 거절했다는?
62: 20XX/4/2 13:00:41 ID: P5K1C9FIv8
60>>
대박.
63: 20XX/4/2 13:29:41 ID: 1E95V0Mn5N
60>>
남동생이 랭킹전하는 걸 보고 있던 사촌오빠가 티어 몇이냐, 너 지금 나이가 몇이냐 묻더니 한마디 했음.
'너 플레이하는 거랑 티어 보니까 가망 없다, 공부나 해라.'
64: 20XX/4/2 13:37:47 ID: QkEXnIgnGR
63>>
남동생분 티어가 어찌되심?
65: 20XX/4/2 14:18:01 ID: 1E95V0Mn5N
64>>
다이아. 참고로 그 오빠 구단에서 입단 제의 왔을때가 15살인데 그때 그마 상위권~챌린저 구간에서 놀았었음. 근데 남동생은 지금 중3인데 플래니까 가망 없다고 한 거지.
남동생이 그 얘기 듣고 지금 플레이하는 챔피언이 주챔이 아니라서 그렇다고 반박했는데, 그 오빠가 '프로 대회 나가면 니가 주로 쓰는 챔피언이 밴되거나 다른 팀원이 고를 수도 있는데, 그때도 지금처럼 핑계대고 할 거야? 그 핑계를 팬들이 과연 납득해줄까?'라고 하니까 아무 말도 못 함 ㅋㅋ
66: 20XX/4/2 14:26:22 ID: P5K1C9FIv8
65>>
현직자의 일침 ㄷㄷ
67: 20XX/4/2 14:26:37 ID: QkEXnIgnGR
65>>
동생분 뼈맞았네 ㅋㅋ
68: 20XX/4/2 14:42:42 ID: 3TL1BI9lgR
우리 회사 개발팀 모 사원 이야기.
이분은 좀 괴짜긴 한데, 문제 해결 능력만큼은 진짜 최고임. 척 보면 다 아는 사람이라서 문제 터져서 부르면 그냥 쓱 보고 해결해줘.
69: 20XX/4/2 14:47:51 ID: NWRL9ivMfm
68>>
능력자다!
70: 20XX/4/2 15:52:23 ID: 3TL1BI9lgR
68>>
이분이 몇달 전에 대활약했던 이야기가 하나 있음.
그날은 평소처럼 업무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회사 서버가 버벅거리고 접속이 안되는거야. 그래서 ERP 조회같은게 다 막혀서 IT팀에도 문의가 들어갔는데, IT팀에서도 전사 차원에서 버벅거리는 건 전례 없던 일이다보니 원인을 확인하는데 한참 걸렸어. 근데 응가타임(본인 피셜임) 갖고 들어오던 모 사원이 안돼서 버벅거리는 컴퓨터를 쓱 보더니 IT팀으로 갔어. 그리고 차장님을 찾아가서 로그 한번만 보겠습니다, 하고 로그를 쓱 보더니 이거 일단 이렇게 대처하시고 빨리 경찰에 신고하시라고, 누가 DDoS 공격 하고 있다고 하는거야.
71: 20XX/4/2 16:03:19 ID: P5K1C9FIv8
70>>
어떤 미친놈이 남의 회사 서버에 DDoS 공격을 함?
72: 20XX/4/2 16:03:30 ID: NWRL9ivMfm
70>>
장비 문제가 아니라 DDoS인 건 어떻게 알았어?
73: 20XX/4/2 17:13:51 ID: 3TL1BI9lgR
72>>
고장난거 최근에 새삥으로 바꾸기도 했고, 우리가 쓰는 장비 브랜드가 ㄹㅇ 63빌딩에서 던져도 고장 안 날 정도로 튼튼한 브랜드제였거든. IT팀에서도 장비에는 이상 없는데 안된대서 애 먹고 있었고...
모 사원이 DDoS 공격이라는 걸 한번에 알게 된 건 그 사원이 정보 보안쪽도 공부해서였음. 정보보안이랑 코딩 했는데 본인은 코딩쪽이 더 적성에 맞는 것 같아서 개발팀에 온 거래.
71>>
그 미친놈의 정체는 우리 회사 면접 떨어졌던 사람이었음. 경찰 조사에서도 자기 떨어트린거에 앙심 품고 그랬다고 했고.
P-스타일 은팔찌와 소장으로 그 열의에 답해줬더니 제발 한번만 봐달라고 빌더라고.
74: 20XX/4/2 17:22:27 ID: P5K1C9FIv8
73>>
P-스타일은 폴리스임? ㅋㅋㅋㅋㅋㅋ
75: 20XX/4/2 17:29:02 ID: 3TL1BI9lgR
74>>
ㅇㅇ. 폴리스.
76: 20XX/4/2 17:40:56 ID: NWRL9ivMfm
75>>
ㅋㅋㅋㅋ 동종업계 취업은 물 건너갔구만.
77: 20XX/4/2 17:50:58 ID: P5K1C9FIv8
75>>
빨간줄때문에 취업이나 될지 모르겠네. 솔직히 면접에 불렀다가 떨구면 우리 회사에도 디도스 할까봐 안 부를 것 같은데...
78: 20XX/4/2 18:00:00 ID: S93duQetmb
친구 여친이 친구네 회사 상무님 따님이셔.
79: 20XX/4/2 18:10:18 ID: 3TL1BI9lgR
78>>
둘이 상무님 소개로 만난거임?
80: 20XX/4/2 18:42:41 ID: S93duQetmb
79>>
아니, 둘이 같은 회사 다니다가 사귀게 됐어. 친구 여친이 전남친한테 차이고 울고 있는 걸 친구가 달래줬는데, 그 뒤로 밥먹고 술먹고 하다가 사귀게 됐어.
상무님은 처음에 내 딸이 만나는 남자가 있다고? 어떤 놈인지 얼굴이나 보자! 하고 친구네 부서로 왔다가 친구 일하는거 보고 음 괜찮은 놈이군 하고 가셨다는 후문.
81: 20XX/4/2 18:54:05 ID: 1E95V0Mn5N
80>>
보자마자 바로 태도 바꾸셨어? ㅋㅋㅋㅋㅋㅋ
82: 20XX/4/2 19:14:33 ID: S93duQetmb
81>>
친구 여친 피셜, 그날 여친보고 상무님이 지금 만나는 남자랑 결혼하는거면 자기는 찬성이라고 했대 ㅋㅋ
83: 20XX/4/2 19:22:03 ID: 3TL1BI9lgR
82>>
친구가 마음에 드셨나보네.
84: 20XX/4/2 19:30:36 ID: 1E95V0Mn5N
82>>
저정도면 ㄹㅇ 사윗감으로 점찍어둔거임 ㅋㅋㅋㅋ
85: 20XX/4/2 19:43:26 ID: sOLV8IVDAi
지금은 연락 안 하는 친구의 얼탱이없는 파혼 썰.
걔가 자기는 금수저 여친 만나서 결혼한다고 비틱질 오졌었는데, 그 여친이 걔 남동생하고 바람나서 집안은 집안대로 뒤집어지고 파혼했다고 함.
86: 20XX/4/2 19:51:09 ID: S93duQetmb
85>>
누가 먼저 꼬신거임?
87: 20XX/4/2 20:39:05 ID: sOLV8IVDAi
86>>
여자쪽에서. 친구 동생보고 사실 너랑 결혼하고 싶다, 나랑 결혼하면 1일 1명품 사주고 아빠 회사에도 꽂아주겠다, 아니면 자기 세컨이라도 할래?라고 매일같이 연락하는거 참다참다 친구한테 님 여친이랑 사이 안좋음? 하면서 여친이 들이대는거 얘기했다고 함. 동생이 정중하게 거절했는데도 자기랑 한번만 자보면 생각 바뀔거라면서 야한 옷 입고 찍은 사진 보낸 적도 있었대.
여자쪽 집안이 좀 엄한 집안이라 파혼 사유 듣자마자 친구랑 남동생한테 위자료조로 천씩 주고 여자한테 줬던 용돈도 끊고 집에서 내쫓았대.
88: 20XX/4/2 20:47:37 ID: 1E95V0Mn5N
87>>
되게 얼탱이없네.
89: 20XX/4/2 20:57:47 ID: S93duQetmb
87>>
용돈도 끊고 집에서 내쫓았으면 그렇게 자랑하던 돈도 없어졌을텐데, 이제 뭘로 남자 꼬시려나?
90: 20XX/4/2 21:09:30 ID: jTiLJcpBid
헬스장에 등록하고 처음 런닝머신 뛸 때, 옆에 있던 남자가 '그렇게 뛰어서 빠지겠어요? 물도 아니고 콜라(제로콜라였음) 마시면서.'라고 하면서 꼽줬음.
91: 20XX/4/2 21:22:23 ID: 3TL1BI9lgR
90>>
남이사 런닝머신을 어떻게 뛰건 뭔 상관임? 그 사람이 PT 강사여?
92: 20XX/4/2 21:31:41 ID: jTiLJcpBid
91>>
강사 아니고 그냥 이용자 1.
93: 20XX/4/2 22:10:25 ID: jTiLJcpBid
92>>
근데 반대쪽에서 런닝머신 뛰던 분(황희찬 닮았음)이 그 분보고 '큰 결심하고 오신 분한테 막말하셔서 되겠어요?'라고 하면서 나보고 운동하는 건 결심하고 실행으로 옮기는것도 못 하는 분들 많은데 여기까지 오셔서 운동하는 것 자체로도 대단하신거라고, 저런 사람들 신경쓰지 말고 본인 페이스에 맞춰서 가시면 된다고 해줬음. 그리고 제로음료도 많이 먹으면 몸에 안 좋으니까 가급적 물로 바꾸라고도 해 줬어.
94: 20XX/4/2 22:15:00 ID: NWRL9ivMfm
92>>
남이사 운동하면서 콜라를 마시건 물을 마시건 뭔 상관이래? 어이없네.
95: 20XX/4/2 22:15:13 ID: 3TL1BI9lgR
92>>
너.나.잘.하.세.요
96: 20XX/4/2 22:24:43 ID: jTiLJcpBid
94>>
9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7: 20XX/4/2 22:35:55 ID: 9rTkUUpnMk
집주인 아저씨 덕분이 회사 탈주하고 대기업 간 썰 푼다.
98: 20XX/4/2 22:38:14 ID: jTiLJcpBid
97>>
예?
99: 20XX/4/2 22:44:01 ID: sOLV8IVDAi
97>>
회사는 어떻게 탈주한겨?
100: 20XX/4/2 23:55:13 ID: 9rTkUUpnMk
99>>
전에 다니던 직장에서 월급이 밀렸어서 일단 공과금부터 다 내고 났더니 돈이 모자라서 월세를 못 내는 상황이었거든. 그래서 집주인 아저씨한테 월급이 밀려서 월세를 못 낼 것 같습니다, 했더니 아저씨가 '학생 전에도 이런적 있지 않았어?'하고 묻는거야. 근데 아저씨 말대로 그 전에도 월급이 좀 밀리고 그랬음... 첫직장이기도 하고, 월급 언제 주냐고 물어보면 대표가 돈만 밝히는 놈이라고 해서 못물어본거임...
집주인 아저씨한테 그 얘기 했더니 지금 무슨 일 하냐길래 이런이런 일 합니다, 했더니 월급 자꾸 밀리는데는 다니는 거 아니라면서 회사 때려치우고 나와서 자기 다니는 회사에 다니라고 하셨어. 그리고 노동청에 진정서 넣으라고 하시면서 참교육 방법을 아주 세세히 알려주셨지.
그때 옆집에 사시는 분이 노무사 시험 준비중이셨는데, 그분도 이 사장 이렇게 이렇게 하면 조질 수 있다고 해주심 ㅋㅋ
101: 20XX/4/3 00:34:43 ID: 9rTkUUpnMk
100>>
노동청에 진정 넣었다고 대표가 ㅈㄹㅈㄹ하는데, 옆집 분이 그거 듣고 '지금 뭘 잘했다고 사람 가스라이팅 시도하시는거예요? 당신은 월급 한 번 밀린것때문에 이분은 집세며 공과금이며 다 밀렸습니다.'하고 한번만 더 이사람한테 전화해서 폭언하시면 그것도 추가로 고소 들어간다고 해줌.
102: 20XX/4/3 00:45:41 ID: sOLV8IVDAi
101>>
지가 잘못해놓고 폭언은 씹 ㅋㅋㅋㅋㅋㅋㅋ
103: 20XX/4/3 01:27:22 ID: 9rTkUUpnMk
102>>
더 얼탱이없는거 알려줌? 나한테 그 ㅈㄹ하다가 옆집 사람한테 블로킹먹고 노동청 삼자대면때 또 그 ㅈㄹ하려고 했는데 담당자가 '이 사람이 자기가 일한만큼 대가를 받겠다는데 뭐가 문제죠?'라고 하면서 대표 털어버림.
그거랑 별개로 나 외에도 월급 밀린 사람들 많았는데, 그 사람들도 다 탈주했다고 하더라.
104: 20XX/4/3 01:35:00 ID: jTiLJcpBid
103>>
이직은 어떻게 한 거임?
105: 20XX/4/3 02:04:09 ID: 9rTkUUpnMk
104>>
주인집 아저씨가 대기업 인사팀에서 일하시는데, 마침 나랑 맞는 직무가 하나 있어서 우리 회사로 오라고 하신거였음. 낙하산은 아니고, 그냥 공채 넣어보라고 하면서 자소서랑 포폴 정리하는 법 알려주신 정도?
덕분에 붙어서 지금 대감집 노예 생활중임 ㅋㅋ
106: 20XX/4/3 02:07:19 ID: jTiLJcpBid
105>>
굿.
107: 20XX/4/3 02:22:20 ID: sOLV8IVDAi
103>>
그나저나 월급을 한두명분 밀린 게 아니면 벌금 씨게 맞겠는데? 회사 있었는데 없어짐 엔딩은 아니지?
108: 20XX/4/3 08:22:35 ID: 9rTkUUpnMk
107>>
어떻게 알았음? 회사가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전에 다니던 사람한테 들은 얘기임. 노동청에서 털었더니 뭐가 나옴+국세청에서 탈세혐의 같이 털어서 사무실에 붙어있는 날이 없덨다고 하더라. 조사받고 오면 사표 쌓여있고, 조사받고 오면 또 사표 쌓여있고, 사표 낸거 수리 안해줄거니까 다니라고 ㅈㄹㅈㄹ하다가 또 노동청한테 걸리고 ㅋㅋㅋㅋ
난리도 아니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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