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XX/2/11 10:05:22 ID: loO5R3BH6T
사촌언니가 명절만 되면 가족들 모임에 와서 자기는 변호사 만난다고 ㅈㄴ 자랑질 했었는데, 어느순간 그 자랑질이 쏙 들어가고 아예 모임에도 안 나왔어.
2: 20XX/2/11 10:11:12 ID: FfK9fys0uC
1>>
헤어졌대?
3: 20XX/2/11 10:34:53 ID: loO5R3BH6T
2>>
이모 말로는 둘이 헤어졌는데, 헤어진 이유가 좀 골때린대.
남자친구가 불법적인 일에 연루됐는데, 그것때문에 일하던 법무법인에서 잘리고 백수돼서 헤어진거거든.
4: 20XX/2/11 10:45:47 ID: qyJAjvLj3i
3>>
변호사가 불법적인 일에 연루됐다고?
5: 20XX/2/11 11:33:18 ID: FfK9fys0uC
4>>
법잘알이니까 우회하는법도 잘 알겠지.
3>>
그래서 자랑이 쏙 들어갔구만? 변호사가 불법적인 일에 연루됐다고 하면 100% 옷 벗었을텐데, 그 사실 밝혀지면 비틱질하던 입장에서도 얼마나 개쪽이겠어 ㅋㅋ
6: 20XX/2/11 11:40:07 ID: loO5R3BH6T
5>>
개쪽도 그런 개쪽이 없지.
7: 20XX/2/11 11:50:55 ID: zIjdhgFJNH
직장 동료가 금수저 물어서 결혼한다고 비틱 오졌었는데 결혼 직전에 파혼당했음.
8: 20XX/2/11 11:52:01 ID: loO5R3BH6T
7>>
롸?
9: 20XX/2/11 11:52:23 ID: FfK9fys0uC
7>>
왜?
10: 20XX/2/11 12:26:28 ID: zIjdhgFJNH
9>>
직장 동료네 집에 할아버지가 계신데, 치매기가 있으시거든. 근데 요양원에 맡기면 간병인이 학대한다는 얘기도 있고, 맡길 형편도 안 되고, 할아버지도 요양원 가는 걸 싫어하시니까 그냥 가족들끼리 모시자 했대.
근데 니들도 알잖아, 긴 병에 효자 없다는 말.
11: 20XX/2/11 12:36:41 ID: FfK9fys0uC
10>>
긴 병에 효자 없지. 그럼 그것때문에 파혼한거야?
12: 20XX/2/11 13:14:09 ID: zIjdhgFJNH
11>>
어떻게 보면 그런 셈이지. 동료네 친척들 중 아무도 할아버지를 안 모시려고 했거든.
동료는 어차피 자기가 금수저랑 결혼할거고, 집에 가정부 이모도 있으니까 자기 손 갈 일이 없을거라고 생각해서 자기가 모시겠다고 했지. 그 과정에서 남친이랑 상의는 한번도 안 했고.
13: 20XX/2/11 13:22:00 ID: loO5R3BH6T
12>>
그래서 파혼당한거임?
14: 20XX/2/11 13:50:51 ID: zIjdhgFJNH
13>>
ㅇㅇ.
근데 여기서 오해하면 안 되는게 있는데, 파혼 사유는 할아버지를 모시기 싫어서 (X) 그런 중대한 일을 한마디 상의 없이 결정하고 일방적으로 통보해서 (O) 임.
15: 20XX/2/11 14:49:48 ID: zIjdhgFJNH
14>>
그 동료가 금수저 물어서 결혼한다고 비틱하면서 결혼하면 그만두고 남편 돈으로 먹고 살거라고 입버릇처럼 말했는데, 파혼당해서 그럴수가 없게 됐잖아? 그래서 꾸역꾸역 다시 회사를 다녀야 하는 상황이 됐지. 근데 걔가 입버릇처럼 하던 얘기중에 '맞벌이는 무능력해서 하는 것', '꼬우면 능력남을 만나셨어야죠'도 있었어서 모든 회사 사람들이 벼르고 있었던 상황이거든. 특히 결혼한 사원들이.
그 중 한명은 동료가 업무 보고 할때마다 '능력남 만나서 곧 사표 낸다더니, 보고서만 줄창 내고 있네?'하셔 ㅋㅋ
16: 20XX/2/11 14:57:05 ID: loO5R3BH6T
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 20XX/2/11 15:04:19 ID: oI9ZEwZKCU
직접 참교육한 썰임.
나 좋다고 들이댔던 남자가 알고보니 씨 없음+양다리였어.
18: 20XX/2/11 15:16:31 ID: zIjdhgFJNH
17>>
씨도 없는데 어떻게 양다리를 걸친거임?
19: 20XX/2/11 16:08:24 ID: oI9ZEwZKCU
18>>
1. 씨가 없다는 걸 얘기 안 했음. 결혼 얘기 할 때도 자기는 딩크라고만 했어.
2. 씨만 없다뿐이지 허우대는 멀쩡함. 오히려 얼굴은 좀 생겼음.
3. 처음에는 잘해주면서 접근하고, 사귀는 동안에도 젠틀함. 결혼 얘기할때도 집에 돈이 많다면서 '넌 몸만 오면 된다, 다른건 내가 다 해줄게. 생활비도 필요한 만큼 줄 거니까 일 그만둬도 된다.'라고 함. 아마 양다리녀한테도 비슷한 방식으로 다가간 다음 재력 어필했을거임.
20: 20XX/2/11 16:20:22 ID: qyJAjvLj3i
18>>
씨가 없는거랑 양다리인 건 어떻게 알았어?
21: 20XX/2/11 17:02:53 ID: oI9ZEwZKCU
20>>
양다리는 양다리녀가 나한테 연락해서 이야기 맞춰보다가 알게 됐어. 양다리녀쪽에서 너 누군데 내 남친이랑 바람피우냐길래 제가 먼저 만났는데요? 하면서 사귀기 시작한 날짜 보여주고 이놈 양다리같은데 어떻게 된 건지 얘기좀 해봅시다 해서 만난거야.
그놈이 나랑 만나는 와중에 양다리녀랑도 만나고 있었던거였고, 일때문에 시간 안된다고 했던 날 상대랑 데이트했던거였음.
22: 20XX/2/11 18:13:29 ID: oI9ZEwZKCU
21>>
그놈한테 씨 없는건 그놈 남동생한테 들었어. 인사하러 가고 며칠 후에 만나자고 하길래 만났더니, 형 불임인데 진짜 괜찮겠냐고 하더라. 딩크로 사는 게 아니라 진짜 불임이라고요? 했더니 설마 진짜로 말을 안 한거냐고 하더라. 그러면서 '형이 예전에 결혼을 앞두고 있는 여자가 한 명 있었는데, 그 사람한테 불임이라고 사실대로 얘기했다가 차인 적 있거든요.'라고 하면서 그 뒤로는 사실대로 얘기했다가 결혼 하기도 전에 차일까봐 자기가 불임이라는 거 감춘다고 하더라. 그쪽에서도 얘기해야 하나 고민했는데 내가 너무 아까워서 말해주는거라고 했음. 자기 형이 결혼 전에는 ㅈㄴ 젠틀한 성격인 척 하고 몸만 와라, 일 그만둬도 된다고 하는데 실제 성격하고 다르고, 혼인신고 할때까지는 연기하는거라고.
불임인 것도 아마 혼인신고까지 마치고 나면 오픈할 예정이래. 혼인신고 마친 후에는 법적으로도 부부니까, 이혼하려면 복잡할 거라면서.
23: 20XX/2/11 18:25:41 ID: oI9ZEwZKCU
22>>
자기 씨 없는 건 양다리녀한테도 말 안한 것 같더라.
24: 20XX/2/11 18:35:03 ID: qyJAjvLj3i
23>>
이거 사기결혼으로 소송걸릴텐데?
25: 20XX/2/11 18:38:09 ID: zIjdhgFJNH
24>>
ㄹㅇ?
26: 20XX/2/11 18:58:55 ID: qyJAjvLj3i
25>>
불임인 걸 일부러 숨긴거니까 아마 사기결혼 성립할거임.
23>>
그놈은 법적으로 참교육한거임?
27: 20XX/2/11 20:00:19 ID: oI9ZEwZKCU
26>>
그건 아님. 애초에 결혼을 약속한거지 아직 식 올리지도 않아서…
양다리녀랑 같이 그 인간 찾아가서 그냥 있는대로 따졌지. 그 몸으로 어떻게 잘도 양다리를 걸쳤네? 하니까 그놈이 대체 어디까지 알고 있는거냐고 물었음. 그래서 너 씨 없는거랑 이 사람이랑 양다리 걸친 것까지 알고 있다고 했더니 그놈이 횡설수설하면서 아냐! 내가 진짜로 사랑하는 건 너야! 하는데, 옆에 있던 양다리녀가 그럼 난 갖고 놀려고 만난거야? 함. 그러니까 이번에는 또 양다리녀한테 아니야! 진짜로 사랑하는 건 너야! 함.
28: 20XX/2/11 20:44:48 ID: oI9ZEwZKCU
27>>
내가 따지면 진짜로 사랑하는건 나라고 하고, 양다리녀가 따지면 진짜로 사랑하는 건 양다리녀라고 함. 그러면서 양다리녀한테 얘(나)랑 먼저 사겼으니까 넌 첩 하면 되겠다. 하는데 빡친 양다리녀가 남친 오른뺨을 갈겼음. 그리고 난 왼뺨을 갈겨줬지. 그리고 너같은 놈 필요없으니 엿이나 드셈 하고 둘다 갈길 갔음.
29: 20XX/2/11 20:58:06 ID: zIjdhgFJNH
28>>
첩 하면 되겠다는 무슨 거지 발싸개같은 발상이야 ㅋㅋㅋㅋㅋㅋ
30: 20XX/2/11 20:59:11 ID: qyJAjvLj3i
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없네
31: 20XX/2/11 21:21:02 ID: oI9ZEwZKCU
28>>
근데 더 웃긴건 뭐냐면 ㅋㅋㅋㅋㅋ 그놈이 나랑 양다리녀한테 개같이 털리는 영상을 누가 SNS에 올렸어 ㅋㅋㅋㅋ 그래서 그놈이 양다리 걸치고 개털린걸 그놈 지인들이 다 알아버렸대.
32: 20XX/2/11 21:27:51 ID: qyJAjvLj3i
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3: 20XX/2/11 21:32:02 ID: zIjdhgFJNH
31>>
완벽하게 털렸구만 ㅋㅋㅋㅋㅋㅋㅋㅋ
34: 20XX/2/11 22:08:59 ID: oI9ZEwZKCU
31>>
나랑 양다리녀한테 연락해서 지인들이 이거 맞냐고 연락왔다고 제발 해명좀 해달라고 하는데, 사과 한마디도 없이 지 X되는거 싫다고 도와달라는거에 빡친 양다리녀가 SNS 영상에 씨 없는거랑 바람피운거랑 나보고 첩 하라고 한 것까지 올려서 너 완전히 X되게 해줄까? 했더니 걍 끊었다고 함. ㅋㅋ
난 그놈 옛저녁에 차단해서 양다리녀 연락 받고 알았음.
35: 20XX/2/11 22:39:21 ID: 70MfFYLSII
전교 일등을 전교 꼴찌가 본의아니게 참교육한 썰이 있음.
전교 꼴찌는 애초에 공부에는 뜻이 없었고, 그 친구도 자기는 중딩때부터 '공부에는 재능이 없구나'라고 생각했다고 함. 그래서 한 과목빼고 다 성적이 바닥이었는데, 그 성적 좋다는 한 과목이 컴퓨터쪽이었어.
36: 20XX/2/11 22:49:43 ID: loO5R3BH6T
35>>
그럼 전교 일등은 어떻게 참교육한거임?
37: 20XX/2/11 23:55:18 ID: 70MfFYLSII
36>>
알고보니 전교 일등이 컨닝으로 전교 일등 먹은거였음. 걔가 컨닝하려고 책상에 컨닝페이퍼를 넣어뒀었는데, 그 날은 시험치기 전에 책상은 그대로 두고 몸만 이동했거든. 그니까 남의 책상에서 시험을 본 거지. 지금까지는 책상까지 들고 이동해서 자기 책상에서 시험쳤으니까 컨닝페이퍼를 안 들킨거고.
그리고 전교 일등 책상에 앉았던 전교 꼴찌가 책상 서랍 속에서 컨닝페이퍼를 발견했고, 담임쌤도 전교 꼴찌의 제보로 컨닝페이퍼의 존재를 알게 됐음.
38: 20XX/2/12 00:07:14 ID: qyJAjvLj3i
37>>
근데 전교 일등이 잡아뗄수도 있잖아.
39: 20XX/2/12 00:40:17 ID: 70MfFYLSII
38>>
그치. 컨닝페이퍼를 걔가 썼다는 증거가 없을거라고 생각해서 잡아뗐는데, 컨닝페이퍼 글씨가 아무리 봐도 전교 일등 글씨였음.
일단은 심증만 있었으니 컨닝페이퍼만 책상 서랍에서 몰수한 다음 중간고사를 쳤는데, 시험 치고 채점해보니까 걔 성적이 전교 꼴찌 밑으로 떨어졌어. 전교 꼴찌는 전산쪽 과목 성적이라도 좋았지, 걔는 그냥 다 바닥이라서 ㅋㅋ
40: 20XX/2/12 00:48:24 ID: qyJAjvLj3i
39>>
완전 만들어진 성적이었네 ㅋㅋ
41: 20XX/2/12 00:48:32 ID: loO5R3BH6T
39>>
컨닝페이퍼의 주인은 밝혀졌음?
42: 20XX/2/12 01:28:21 ID: 70MfFYLSII
41>>
ㅇㅇ. 전교 일등이 컨닝페이퍼 없어지니까 성적이 전교 꼴찌 밑으로 떨어졌다고 했잖음? 그러니까 학생부쌤이 성적이랑 컨닝페이퍼 들고 직접 취조하셨음. 그 쌤이 학생부쌤 겸 체육쌤인데 몸이 마동석 비슷해서 다들 전교 일등보고 진실의 방 끌려간거냐고 했어 ㅋㅋ
컨닝페이퍼 필적대조 말고 다른 증거도 나와서 며칠 후 부모님 소환됐어. 그때 진짜 부모님한테 개같이 혼났다고 하더라고.
43: 20XX/2/12 01:35:51 ID: iFiWGjlOVX
지나친 장난을 즐겨 하던 대리님 이야기.
후배가 신입사원일 시절에, 그 대리님이 후배 안경에 자물쇠 걸었다가 대표님한테 ㄹㅇ 개같이 혼났음.
44: 20XX/2/12 01:44:21 ID: 70MfFYLSII
43>>
안경에 자물쇠는 선 넘었지.
45: 20XX/2/12 01:57:01 ID: oI9ZEwZKCU
44>>
ㄹㅇ.
43>>
근데 왜 개같이 혼난거임? 안경에 자물쇠를 걸어서?
46: 20XX/2/12 02:55:53 ID: iFiWGjlOVX
45>>
그 대리님이 신입사원 들어오면 장난치는걸로 원래부터 유명했는데, 그 장난이 도가 좀 지나쳐서 그 후배 이전에도 몇 번 한소리 들었던 적 있었어.
사과 알러지 있는 사람한테 장난친다고 일부러 사과주스 준 적도 있고(없다고 거짓말하고 줬었는데 옆사람이 이거 사과 들어간거라고 말해줘서 마시진 않았음), 장난이랍시고 자리에 모형 바퀴벌레 놔뒀다가 신입이 울었던 적도 있었어. 휴지심으로 똥 만들어놓고 똥쟁이라고 놀리는 거 보고 차장님이 대리님 혼내주신 적도 있었음.
그 신입한테도 안경에 뭐 묻었다, 닦아줄게 하고 받아서 자물쇠를 걸었던거지.
47: 20XX/2/12 03:07:10 ID: oI9ZEwZKCU
46>>
그 대리, 수준이 딱 어그로 네튜버들 수준이네.
48: 20XX/2/12 03:21:41 ID: zIjdhgFJNH
46>>
알러지 환자한테 알러젠 먹이는걸 장난이랍시고 한다고? 완전 민폐 아님?
49: 20XX/2/12 03:50:50 ID: iFiWGjlOVX
47>>
48>>
그 대리님이 후배한테 장난칠때도 막 놀라고 그런걸 기대했는데, 그 후배는 자물쇠 걸린 안경을 받아들고 얼굴 가가이 가져가더라. 그리고 혀를 쯧, 하더니 가방에서 안경집을 꺼내서 다른 안경을 꼈어. 그러니까 대리님이 뭐야, 김샜네. 하는데…
그 후배가 어딘가로 전화를 걸더니 '엄마, 사직서 이따가 낼테니까 나 사직처리좀 해줘.'라고 했어.
50: 20XX/2/12 04:13:11 ID: 70MfFYLSII
49>>
?? 사직처리? 요즘 애들은 엄마한테 그런것도 대신 해달라고 하는거야?
51: 20XX/2/12 10:35:28 ID: iFiWGjlOVX
50>>
그 후배가 대표님 따님임.
다들 통화하는 것만 들었을때는 뭔 상황이지? 이러고 있었는데 통화를 마친 후배가 자물쇠가 걸린 코걸이 부분을 뚝, 부러뜨려서 자물쇠를 빼고 대리님한테 한마디 했음.
'남의 눈 갖고 장난치면 재미있으십니까?'
거기서 대리님이 장난이라니까 장난? 장난도 못 받아줘? 이런것도 못 받아서 어떻게 사회생활 하려고? 하는데 그 와중에 대표님이 내려오셨음.
52: 20XX/2/12 10:50:40 ID: 70MfFYLSII
51>>
그럼 대표님 따님 안경에 대고 그런 장난을 쳐서 안경을 부러뜨렸다… 이거임?
53: 20XX/2/12 11:00:11 ID: zIjdhgFJNH
52>>
안경은 본인이 자물쇠 빼려고 부러뜨린 것 같은디…?
54: 20XX/2/12 11:25:26 ID: iFiWGjlOVX
52>>
안경 부러뜨린 건 후배임. 자물쇠 암호 안 가르쳐주고 니가 알아서 풀라고 뻗대는데 일은 해야 하고, 안경을 제대로 안 쓰면 앞이 안 보일 정도로 눈이 나빠서(후배 피셜 핸드폰 화면도 안 보인다고 함) 비상용으로 들고다니던 안경 꺼내고 쓰던 안경은 부러뜨린거지.
55: 20XX/2/12 12:00:01 ID: iFiWGjlOVX
54>>
후배는 내려온 대표님한테 부러진 안경을 보여주면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다 설명하고, 그 대리님한테 '안경 새로 맞추고 나면 안경값 청구하겠습니다.'했어. 대표님은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정될지 법무팀이랑 한번 상의해보고 싶어?' 라면서 대리님 혼내셨고, 부장님 차장님은 저거 지지리 말도 안 듣더니 언젠가 저럴 줄 알았다는 표정으로 대리님을 보고 계셨어.
56: 20XX/2/12 12:09:20 ID: 70MfFYLSII
55>>
진짜 여러가지로 선 넘네, 저 대리.
57: 20XX/2/12 12:10:19 ID: oI9ZEwZKCU
55>>
후배분 되게 쿨하시다고 해야 하나…
58: 20XX/2/12 12:24:25 ID: iFiWGjlOVX
57>>
되게 강심장임. 감정표현도 별로 없어서 한때는 로봇설도 돌았어.
59: 20XX/2/12 13:30:31 ID: iFiWGjlOVX
58>>
그 뒤로 후배는 진짜로 안경값을 대리님한테 청구했는데, 청구서 받은 대리님이 '무슨 안경이 하나에 30만원이나 해?'라고 하니까 시력검사 한 거랑 영수증을 보여주면서 '도수가 꽤 낮아서요. 난시도 심하고요.'하니까 아무 말도 못 함.
대리님은 잘리진 않았는데, 부서원들 면담 통해서 그 전에도 이런 일이 여러 번 있었고, 신입사원만 오면 도가 지나친 장난을 쳐왔다는 걸 듣게 된 대표님은 다른 부서로 이동됐어. 그 부서는 신입사원이 충원될 일도 거의 없고, 부서 부장님이 완전 FM대로 하는+호랑이같은 분이라서 휴지심으로 똥 만드는 장난 쳤다가 진짜 개같이 혼났음. 그 뒤로는 몸 사리는 중이긴 해.
60: 20XX/2/12 13:46:39 ID: iFiWGjlOVX
59>>
차장님 부장님은 대리님이 장난칠때마다 엄하게 혼내주시기도 하셨고, 대리님이 매번 혼날때마다 다시는 안한다고까지 해놓고도 약속 어긴거라 넘어갔음.
61: 20XX/2/12 14:00:27 ID: oI9ZEwZKCU
60>>
집에서도 저러는거 아닌가 모르겠네.
62: 20XX/2/12 14:14:00 ID: zIjdhgFJNH
61>>
애한테 장난 잘못 쳤다간 와이프한테 개같이 혼나겠지…
63: 20XX/2/12 14:54:51 ID: iFiWGjlOVX
61>>
아내랑 이혼했는데, 이혼한 이유가 애한테 심한 장난쳐서 애 죽을뻔한 것 때문임. 아내랑 연애할때는 본성을 숨긴건지 장난치고 그런건 없었는데, 결혼하고 본성 나왔다고 하더라고.
심지어 애도 장난때문에 유산될 뻔 해서 아내가 한번만 더 장난치면 가차없이 이혼이라고 했는데도 그런거야. 이건 그때 부장님이 그 대리님 혼낼때 어쩌다 들은거임.
64: 20XX/2/12 15:04:15 ID: zIjdhgFJNH
63>>
학습능력이 무슨 플라나리아만도 못하냐...
65: 20XX/2/12 15:20:10 ID: 0dVPWf9uYX
소개팅남이 친구 물먹인 썰.
일단 나는 비버통상임.
66: 20XX/2/12 15:30:00 ID: 2A6AYZyeOa
65>>
비버통 나름 매력있다굿.
67: 20XX/2/12 15:53:25 ID: 0dVPWf9uYX
65>>
내가 물먹인 친구는 얼굴 믿고 다른 사람 들러리 취급하는? 뭐 그런 애였음. 왜 그런 애들 있잖아, 자기 돋보이려고 일부러 못생긴 애들이랑만 친구하는.
68: 20XX/2/12 15:57:07 ID: iFiWGjlOVX
67>>
이쁨?
69: 20XX/2/12 16:36:56 ID: 0dVPWf9uYX
68>>
이쁘긴 한데 그 인성때문에 남자한테 인기는 없음. 이번에 소개팅에서 그걸 제대로 확인사살 시켜줬고.
다른 과랑 과팅하는데 걔가 나 끌고 거길 갔거든. 근데 거기에 완전 샤이니 민호랑 닮은 남자(이하 민호남)가 있었어. 그 친구는 민호남한테 빡 꽂혀서 막 자기 어필을 하는데, 민호남은 오히려 나한테 호감을 표현하는 상황이 됐지. 민호남이 포켓몬 중에서도 비버통을 좋아하거든.
70: 20XX/2/12 16:46:28 ID: qyJAjvLj3i
69>>
애정몬 도플갱어 못참지 ㅋㅋㅋㅋ
71: 20XX/2/12 16:57:06 ID: 0dVPWf9uYX
70>>
민호남이 딱 그렇게 얘기함 ㅋㅋㅋㅋㅋㅋ
72: 20XX/2/12 17:59:59 ID: 0dVPWf9uYX
71>>
아무리 어필해도 민호남이 나한테만 자꾸 호감을 보이니까 걔가 '얘 별명이 왜 비버통인지 아세요? 비버통 닮아서 못생겨서 그래요.'라고 함. 근데 그 자리에서 민호남이 '그래서 이분이 눈에 제일 먼저 들어왔나보네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포켓몬이 비버통이거든요.'라고 한 거야. 그러니까 걔가 '비버통 완전 못생기지 않았어요?'라고 함.
그러니까 민호남이 정색하면서 '그쪽한테는 못생겼을지 몰라도 저한테는 제일 귀여운 포켓몬이 비버통입니다.'라고 한거야. 옆에서 나는 '너 지금 이분이 비버통 좋아한다는데 거기다 막말한거임?'라고 했어.
그 말 듣고 옆에 있던 다른 사람들은 빵터졌는데 걔 혼자서만 얼굴이 시뻘개져서 아무 말도 못 했음.
73: 20XX/2/12 18:06:24 ID: iFiWGjlOVX
7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4: 20XX/2/12 18:10:28 ID: 2A6AYZyeOa
72>>
남의 최애를 왜 까 ㅋㅋㅋㅋㅋㅋㅋㅋ
75: 20XX/2/12 18:48:38 ID: 0dVPWf9uYX
72>>
그 민호남이랑 나는 지금 연인사이임. 그 친구는 소개팅에서 아무도 지목 안 해서 결국 솔로엔딩이었고…
그때 과팅 참가했던 사람 중에 마당발이 한 명 있었는데, 그 마당발 통해서 친구가 했던 짓 다 소문나서 다들 걔랑 거리두기 하고 있어. 일부러 자기 얼굴 돋보이게 하려고 못생긴 애들만 골라서 친구하는거라고 소문났거든. 걔가 같이 다니자고 하면 내가 너보다 못생겼다고 생각하냐면서 대놓고 싫어하는 티 내는 애들도 있어.
76: 20XX/2/12 19:08:37 ID: 0dVPWf9uYX
75>>
걔가 과팅 있으면 껴달라고 해도 너 나오면 안 나온다는 사람들 많아서 안되겠다고 거절해서 소개팅은 물 건너갔고, 자만추 할래도 인성 다 소문나서 글렀고... 그래서 학교 졸업할때까지 걔는 연애 한번 못 해봄.
77: 20XX/2/12 19:21:10 ID: qyJAjvLj3i
75>>
76>>
얼굴이 예쁘면 좋긴 하지만, 그게 다가 아니거든. 국영수를 잘하면 좋겠지만 국영수만 잘한다고 다가 아닌것처럼.
78: 20XX/2/12 19:28:22 ID: iFiWGjlOVX
77>>
비유 찰떡이네.
79: 20XX/2/12 19:42:02 ID: Y3BEznNtoL
우리 시누이는 불임임.
그리고 그런 시누이가 불임이라는 걸 알면서도 접근했고, 시누이가 불임이라는 이유로 차버린 직장 선배를 내가 참교육했음.
80: 20XX/2/12 19:55:52 ID: X2ISQYJnYp
79>>
불임이라는 걸 알고 만났고, 불임이라는 걸 알면서도 그걸 빌미삼아 찼다고?
81: 20XX/2/12 19:57:35 ID: 2A6AYZyeOa
79>>
저건 분리수거도 안될듯.
82: 20XX/2/12 20:58:09 ID: Y3BEznNtoL
80>>
그 선배가 원래부터 여자 갈아탈 때 자주 하던 수법임. 알면서 만났지만 그걸 빌미로 차버리는 개 쓰레기같은 인간이고, 지 딴에는 회사에서 이미지 관리+소문나면 X되는거 알아서 사내연애는 안 해.
선배랑 시누이가 만났던 건 내 소개였고, 시누이가 나 만나러 왔을때 선배가 소개해달라고 한 거임. 그리고 불임이라는 걸 시누이쪽에서 얘기했고, 그럼에도 괜찮다면서 자기랑 사귀자고 했대. 그렇게 한 1년 연애하고 결혼을 꼬투리삼아서 찬 거지. 시누이는 불임이라 아이를 키우려면 입양하는 것 외에는 없었고, 선배는 자기 아이를 낳고 싶다는 게 핑계였어. 그리고 어떤 제안을 했는데, 시누이가 그 제안을 거절하자 헤어졌지.
83: 20XX/2/12 21:03:24 ID: X2ISQYJnYp
82>>
무슨 제안?
84: 20XX/2/12 21:25:29 ID: Y3BEznNtoL
83>>
다른 여자랑 애를 만들어올테니, 그 애를 시누이 애라고 생각하고 키워달라고. 어차피 시누이는 불임이라 아이가 안 생길테니 입양할거고, 그럴거면 적어도 반은 자기랑 섞여있는 애를 입양하자 이거야.
85: 20XX/2/12 21:35:00 ID: X2ISQYJnYp
84>>
이건 대놓고 바람피운다는 얘기 아님?
86: 20XX/2/12 21:37:07 ID: 2A6AYZyeOa
84>>
심지어 명분조차 대놓고 쓰레기야...
87: 20XX/2/12 23:39:06 ID: Y3BEznNtoL
84>>
시누이가 그것때문에 힘들어하는 걸 본 내가 그 선배한테 사무실 사람들도 다 들릴 정도로(이건 일부러 그런거임) 따졌어. '우리 시누이보고 내가 다른 여자랑 아이 만들어 올테니 그 아이 입양하라고 제안한 게 사실이냐, 그거 거절하니까 난 내 아이가 갖고 싶다, 그러니까 불임인 너는 필요 없다고 차버린거 맞아요?'라고 따지니까 대부분은 갈고리 띄우고, 몇몇 사람들은 무슨 일임? 하면서 나랑 선배 대화를 듣고 있었지.
선배가 그런 사적인 얘기를 지금 여기까지 갖고오는 게 맞냐, 나는 내 애를 갖고 싶고 니 시누는 불임이니까 그런 제안을 한 거지 나라고 좋아서 그런 게 아니라고 했는데, 거기서 내가 그럼 불임이라고 말했을때 거절하셨어야죠! 애초에 나한테 우리 시누이 소개해달라고 했던 거, 갖고 놀려고 그랬던 거 아니예요? 애초에 시누이 불임인거 걸고 넘어지면서 바람피우고 있었던 거 아니예요? 우리 시누이도 시댁에서 귀하게 큰 딸인데, 애만 못 갖는다 뿐이지 얼마나 착하고 좋은 사람인데 어떻게 그래요! 하면서 우는 연기 좀 해 주니까 여대리님(여자분인데 성도 여씨임)이 나 데리고 나가서 달래주심.
차장님은 ○○씨(선배)가 사람 농락한것도 잘한 짓은 아닌데, 아무리 그래도 사적인 일을 회사까지 끌고 오는 건 자제하라고 하셨고 부장님은 ○○씨(나)가 평소에도 시누이랑 각별한 사이였으니 그 심정은 이해한다, 그래도 모 차장 말마따나 다음부터는 조심하라고 해주셨어.
88: 20XX/2/12 23:47:30 ID: 0dVPWf9uYX
87>>
후폭풍 볼만하겠다.
89: 20XX/2/13 00:49:44 ID: Y3BEznNtoL
88>>
볼만했지.
그 선배가 사장님 딸이랑 사귀고 있었는데, 회사에서는 젠틀한 이미지인데다가 일도 잘 해서 사장님도 둘이 만나는 걸 OK하셨거든. 근데 약혼하기 직전에 다른 부서원들 통해서 사장님이 그 일을 알아버린거야. 그래서 선배랑 나를 따로 불러다가 이런 일이 있었다던데, 사실인가? 하고 물어보셨고, 나는 시누이한테서 받았던 대화 내역 이런걸 다 보여줬어. 그랬더니 사장님이 선배보고 한마디 하셨음.
"설마, 애를 낳아오겠다는 그 다른 여자가 내 딸인 건 아니겠지? "
90: 20XX/2/13 01:29:30 ID: Y3BEznNtoL
89>>
사장님이 왜 이런 얘기를 하셨냐면, 사장님 딸이랑 선배랑 사귄다고 보고 받았던 시점에 우리 시누랑 선배가 약혼 얘기를 하고 있었음. 그러니까 다른 여자랑 애 만들어올테니 같이 키우자는 얘기를 했던 시점이었던거야. 사장님한테 보고가 들어갔다면 훨씬 이전부터 사겼을거라는 얘기인데, 대화 내역을 보니까 정황상 둘이 헤어지지는 않았다 이거지.
91: 20XX/2/13 01:49:48 ID: 2A6AYZyeOa
90>>
그 선배라는 사람, 애초에 시누이에서 사장님 딸로 갈아타려고 그런 말 한 거 아님? 정황상 님 시누이랑 사귀고 있었던 시점에 사장님 딸이랑 바람난 것 같은데?
92: 20XX/2/13 02:58:42 ID: Y3BEznNtoL
91>>
아무리 봐도 정황상 시누이랑 헤어진 시점보다 사장님 딸이랑 사귄 게 앞이었으니 이건 양다리지. 거기다가 사장님이 따님을 되게 귀하게 키우셨고, 선배랑 사귀는거 OK한 이유도 회사에서 업무 잘 하고 젠틀한 이미지라 그런거였는데 뒤에서 사람 농락하고 다녔다는 게 까발려졌잖아.
대화 내역을 다 본 사장님이 개빡쳐서 그럼 내 딸이 세컨드였던 걸로도 모자라서 니 씨받이로 쓰려고 그랬냐? 내가 남 씨받이나 하라고 내 딸 귀하게 키운 줄 알아? 하심.
93: 20XX/2/13 03:18:18 ID: Y3BEznNtoL
92>>
사장실을 지나가다가 사장님의 샤우팅을 들은 다른 부서원에 의해 이게 사내 전체로 퍼져나가서, 선배는 그날 이후로 '사장 딸을 세컨드에 씨받이 취급한 간이 배 밖으로 나온 놈'이 된거야.
94: 20XX/2/13 03:27:29 ID: 0dVPWf9uYX
93>>
저러면 회사 못 다니지 않나...
95: 20XX/2/13 03:42:41 ID: X2ISQYJnYp
94>>
회사 못 다니는 게 문제가 아니고 커리어가 박살났겠지.
96: 20XX/2/13 04:30:04 ID: Y3BEznNtoL
93>>
94>>
커리어 개박살행 확정임.
우리 사장님이 동종업계 뿐 아니라 거래처에도 알고 지내는 분이 많으신데, 그 분들한테 한마디만 얘기해도 동종업계에 싹 퍼지는거니까. 사장님이랑 친하게 지내는 다른 사장님들도 사장님이 따님 되게 아끼시는 거 알고 계신데, 그런 딸을 세컨드에 씨받이 취급했다? 거기다가 여자가 불임이라는 걸 알면서 불임이라는 이유로 농락했다고? 이거 회사에 들였다가 거기서 또 사람 꼬투리잡아서 농락하고 그러면 어떡함? 나같아도 그런 얘기 돌면 채용 안 하지.
97: 20XX/2/13 10:37:35 ID: Y3BEznNtoL
96>>
회사 사람들 사이에서도 선배는 '사장 딸을 세컨드에 씨받이 취급한 놈', '여자가 불임이라는 이유로 다른 여자랑 자려고 한 놈', '여자 농락한 쓰레기'라고 불렸어. 그리고 이런 사람이 본사에 계속 있으면 안 된다면서 아예 지사 발령을 냈는데, 그 지사가 우리 회사 사람들 입장에서서는 거기 발령=사표써라 인 곳임.
그럼에도 회사를 계속 다니는 이유는 이직하고 싶어도 직장이 안 구해져서임. 이건 그쪽 지사 사람 통해서 들은 얘기야. 그쪽 지사에도 선배가 무슨 짓을 했는지 다 퍼져서, 지사 사람들도 업무 외에는 상대 안 해준다고 하더라고.
98: 20XX/2/13 10:48:44 ID: X2ISQYJnYp
97>>
꼴 좋다.
99: 20XX/2/13 10:52:12 ID: 0dVPWf9uYX
97>>
아주 꼬시다.
100: 20XX/2/13 11:04:08 ID: WU5r3Wc0Jc
우리집 편부가정(엄빠 이혼)이라고 무시했던 전남친네 부모님 다 도게자 박게 함.
101: 20XX/2/13 11:09:20 ID: X2ISQYJnYp
100>>
어떻게?
102: 20XX/2/13 11:53:08 ID: WU5r3Wc0Jc
101>>
일단 우리집은 아빠쪽이 사업을 크게 해서 돈이 많음. 그리고 엄마가 이혼한 이유는 아빠쪽 집안에 기대서 성공했다는 소리를 듣기 싫어서임. 엄마도 아빠랑 같은 직종에서 성공하셨거든. 약간 어떤 느낌이냐면 대배우 2세가 대배우 아들인거 숨기려고 가명으로 활동하는 느낌? 아빠랑 이혼한 후 엄마는 아예 외국에서 시작할거라면서 아예 외국(파리)으로 가셨음.
진짜로 둘이 금슬은 좋은데 딱 그것땜에 이혼한거라 사이도 좋고, 둘 다 재혼도 안 했고(나중에 재결합 할 의사는 있으심), 아빠나 나나 가끔 엄마 보고싶으면 프랑스행 티켓 끊어서 갔다오고 그럼.
103: 20XX/2/13 12:09:21 ID: X2ISQYJnYp
102>>
아 그럼 진짜로 백그라운드 없이 성공할 수 있나 보려고 이혼하고 홀로 프랑스 간 거임?
104: 20XX/2/13 12:20:21 ID: WU5r3Wc0Jc
103>>
ㅇㅇ. 진짜로 그것때문에 이혼한거야.
105: 20XX/2/13 12:22:05 ID: iFiWGjlOVX
102>>
그래도 이혼한 건 이혼한거니까. 그래서 편부가정이라고 무시한거임?
106: 20XX/2/13 12:56:58 ID: WU5r3Wc0Jc
105>>
전남친 부모님은 다들 한부모가정 = 못산다는 인식이 있었거든. 그래서 부모님이 이혼하셨다는 얘기 듣고 날 무시한거지. 전남친 만나겠다는 여자가 줄을 섰는데 굳이 이런 수준 떨어지는 애를 만나는 이유가 뭐냐는 얘기도 들었음.
아빠나 나나 돈자랑을 원체 안 하고 살다 보니 저쪽에서는 우리집이 잘 산다는 걸 몰랐던거지.
107: 20XX/2/13 13:06:17 ID: Y3BEznNtoL
106>>
ㅈㄴ 근거없는 편견 달고 사시네 ㅋㅋㅋㅋ
108: 20XX/2/13 13:08:00 ID: X2ISQYJnYp
106>>
내가 볼땐 님 전남친보다 님이 더 잘 살듯?
109: 20XX/2/13 13:36:23 ID: WU5r3Wc0Jc
106>>
아빠가 이 소식을 듣고 파리에 있던 엄마한테 울 딸내미 인사갔다가 한부모 가정이라고 남친 집에서 무시당했다는데? 하니까 엄마가 아 ㅇㅋㅇㅋ 오랜만에 힘 빡 주고 감 하고 상견례장 오심.
참고로 엄마는 샤넬 오투쿠튀르 전속 디자이너임.
110: 20XX/2/13 13:46:27 ID: X2ISQYJnYp
109>>
샤넬 오투쿠튀르면 개 비싸지 않음?
111: 20XX/2/13 13:50:18 ID: iFiWGjlOVX
109>>
오투쿠튀르 전속이면 능력이 개쩐다는 거 아냐?
112: 20XX/2/13 14:10:41 ID: WU5r3Wc0Jc
110>>
개 비싸지 ㅋㅋ 맡기는 유명인들 인지도도 산간 오지에 사는 사람도 알 정도라 울 엄마가 그 동안 작업한 유명인들 전 재산 합치면 일론 머스크나 만수르도 이긴다고 했음. 라이트닝 보이즈 옷도 하나 해줬대.
113: 20XX/2/13 14:45:42 ID: WU5r3Wc0Jc
112>>
상견례장에 엄마가 도착한 것을 본 전남친은 물론 전남친 부모님도 하나같이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어. 엄마가 입고 있는 코트는 할리우드 모 여배우가 입은 오투쿠튀르 코트였고, 엄마가 들고 있는 가방이랑 신고 있는 구두는 미국 대통령 영부인이 엄청나게 중요한 날에만 착용한다는거였고, 썬글라스도 숨만 쉬고 은퇴할때까지 일해야 살까말까인 브랜드꺼였거든.
코트 안에 입은 블라우스는 에르메스꺼인데, 셔츠 한 벌에 4-500만원 하는거였음.
114: 20XX/2/13 14:48:10 ID: iFiWGjlOVX
113>>
ㄷㄷ…
115: 20XX/2/13 15:58:19 ID: WU5r3Wc0Jc
113>>
저쪽 집안에서 한부모가정 = 못산다고 생각해서 우리집을 무시했던건데 엄마가 입은것만 합해도 수억원어치임 ㅋㅋㅋㅋ 그러니까 전남친 엄마가 아니 사돈 상견례장 오신다고 없는 살림에 너무 무리하신 거 아니예요? 하는데, 그 타이밍에 점원이 서빙하다가 엄마 블라우스에 복분자주를 쏟은거야.
점원이 죄송하다고 사과하는데 엄마가 아 ㄱㅊㄱㅊ 이거 뭐 얼마나 한다고~ 옷은 빨면 됨 하면서 괜찮다고 하니까 세 사람 다 깜놀. 수백만원 하는 옷에 물도 아니고 복분자주를 쏟아서 더러워졌는데 거기다가 대고 뭐 얼마나 한다고~ 하니까 감이 온 거지. 이 사람, 보통 재력이 아니다.
116: 20XX/2/13 16:06:22 ID: Y3BEznNtoL
115>>
아버님은 뭐 입고 가심?
117: 20XX/2/13 17:19:03 ID: WU5r3Wc0Jc
116>>
친가가 기성복 브랜드 1황이긴 한데, 친가에서 옷만 만드는 게 아니라 원단도 같이 취급해. 거기서 취급하는 원단 중에 장어 가죽이 있는데, 그걸 이태리 명품 브랜드에서 사가서 지갑 이런거 만들거든.
아빠는 그 브랜드제 지갑+시계 장착하고 옷도 그 브랜드 담당자한테 물어봐서 진짜 짱짱한걸로 사서 입고 갔지. 거기 담당자한테 사정 설명하고 일부러 제일 고가인걸로 샀다고 하더라고. 나도 뭐 잘 입는 건 아니지만 중요할 때 입으려고 사 둔 명품 정장 꺼냈고.
118: 20XX/2/13 17:30:31 ID: Y3BEznNtoL
117>>
이정도면 명품알못이어도 저 집 장난 아닌 건 알겠다.
119: 20XX/2/13 18:44:32 ID: WU5r3Wc0Jc
118>>
맞아 ㅋㅋ 그거 알려주려고 빼입고 간거임 ㅋㅋ
상견례 하는 내내 전남친 부모님은 엄청 굽신거리고, 나중에는 내가 자기 아들이랑 결혼할거라고 생각하고 행복회로 돌리면서 예단 예물 얘기 꺼내는데, 그 자리에서 엄마가 '저희 딸이 한부모 가정이라는 이유로 무시하셨다고 들었는데, 지금은 저희가 잘 사는 거 확인하고 태도가 정 반대가 되셨네요?'함. 아빠도 '상대가 한부모 가정이라는 이유로 집안 수준을 지레짐작하고, 집안 수준에 따라 사람 대하는 태도가 달리는 집안에는 저희 딸 못 줍니다.'함.
두 사람은 죄송합니다 어버버 하고 전남친은 아니 그게요 어버버 하는데, 거기서 내가 전남친한테 막타를 꽂았지.
"너네 부모님이 우리 집안 무시할 때 옆에서 가만히 보고만 있었던 너도 더는 신뢰 못하겠어. 헤어지자. 꼭 두 분 수준에 맞는 여자 찾으시길 바랍니다. "
120: 20XX/2/13 18:54:16 ID: X2ISQYJnYp
119>>
아니 전남친은 가만히 보고만 있었다고?
121: 20XX/2/13 19:19:38 ID: WU5r3Wc0Jc
120>>
부모님 편들거나 한 건 아닌데, 말리려고 하지도 않았음. 이 사람 아니면 안된다 이런 말고 안 했고.
걍 멀뚱히 보고 있었지.
122: 20XX/2/13 19:34:30 ID: X2ISQYJnYp
121>>
결혼 안 하는게 낫지. 나중에 시댁이랑 갈등 생겼을때도 방관하겠다 이건데…
123: 20XX/2/13 20:10:00 ID: WU5r3Wc0Jc
121>>
상견례라고 생각했던 자리는 그냥 두 집안 식사+힘으로 숨겼던 우리 집의 재력을 보여주는 자리가 됐음.
그 뒤로 전남친이나 전남친 부모님한테서 미안하다, 다시 만나주면 안되겠냐고 전화 왔었는데 내가 왜요? 여자들이 줄 선다더니, 그 많은 여자들 중 수준에 맞는 여자를 못 찾았나보죠? 하니까 걍 끊어버리더라.
124: 20XX/2/13 20:31:56 ID: bf8dcV1opn
우리 과외쌤 얘기.
이 쌤은 키크고 완전 존잘에 8등신 미남이라 길거리 캐스팅도 꽤 당했다고 했음. 근데 기획사 사기 뭐 그런것도 만연하니까 여기도 사기인가 하고+본인이 연예인 할 생각이 없어서 연락은 한번도 안 했대.
125: 20XX/2/13 20:41:01 ID: X2ISQYJnYp
124>>
연예인으로 치자면 누구 닮음?
126: 20XX/2/13 20:45:58 ID: bf8dcV1opn
125>>
김재중.
127: 20XX/2/13 20:55:15 ID: X2ISQYJnYp
126>>
그정도면 그냥 존잘수준도 아니고 핵존잘임.
128: 20XX/2/13 20:58:38 ID: 0dVPWf9uYX
126>>
김재중 닮은 과외쌤이면 학생들한테 동기부여도 됐겠구만.
129: 20XX/2/13 21:31:41 ID: bf8dcV1opn
128>>
ㅋㅋㅋㅋㅋ 우리 그룹과외중인데 그쌤 S대 다닌다니까 애들이 같은 대학 붙어서 쌤한테 고백할거라고 다들 열심히 공부중임. 멤버중에 공부랑 담 쌓았나 싶은 애도 있었는데 걔도 쌤이랑 과외 시작하고 나서 공부 열심히 하게 됐다고, 걔네 엄마가 과외비랑 별도로 이것저것 챙겨주셔.
오늘 얘기할 학부모는 그 쌤이 잘생겼다는 이유로 싫어했던 학부모임. 여기서는 예나엄마라고 부름. (예나는 가명임)
130: 20XX/2/13 22:55:58 ID: bf8dcV1opn
129>>
예나엄마는 이 쌤이 잘생겼다는 이유로 안 좋게 생각했어. 쌤 얼굴때문에 예나가 공부에 집중을 못 할거라고 생각한거지.
과외 선생님 오는 날이라고 좋아하는 예나랑은 완전 달라서, 예나엄마는 그 쌤이 오는 걸 별로 안 좋아했대. 그래서 그 쌤이 올때마다 알게 모르게 싫어했다고 함. 예나아빠는 건실한 청년같은데 설마 예나한테 허튼 짓 하겠냐, 얼굴도 잘생겼으면 우리 딸 동기부여도 되고 좋겠구만 매번 왜 그러냐고 했다고 함.
과외비 입금이 늦어진 날도 몇 번 있었고, 그럴때마다 쌤이 예나아빠한테 문의해야 겨우 보낼까 말까였기 때문에(그것도 당연히 줘야 되는 돈인데 되게 툴툴거렸다고 함) 쌤은 예나의 과외를 그만뒀지.
그러던 어느 날, 예나엄마한테서 전화가 온 거야. 그게 우리 그룹과외 할 때 일이었음.
131: 20XX/2/13 23:03:36 ID: 0dVPWf9uYX
130>>
뭐라고 왔길래?
132: 20XX/2/13 23:58:51 ID: bf8dcV1opn
131>>
1. 쌤이 과외를 그만두면서 자기가 당했던 일을 대학 커뮤니티에 얘기했는데, 그게 S대뿐 아니라 다른 학교에도 소문이 쫙 나서 예나 과외를 아무도 안 해줌. 예나엄마가 구하는 과외선생 조건이 온니 S대였는데 S대생들은 물론이고 타대생들 사이에도 다 퍼져서 아무도 과외를 안 하려고 한거지. 그러니까 예나 과외를 해 줄 사람이 일단 없었고…
2. 그 쌤이 과외할때는 성적이 쑥쑥 올라서 모평 2등급도 찍던 애가 그 쌤이 과외를 그만두니까 모평 6-7등급까지 떨어져서 인서울은 고사하고 전문대도 힘들어질 정도가 됐대. 예나한테도 그 쌤 얼굴이 동기부여가 됐었는데, 자기 엄마가 그 쌤 싫어하고 과외비도 제때 안 줬다는거에 충격받아서 자기 엄마를 엄마취급 안 해준다고 하더라. 그 일때문에 예나엄마랑 예나아빠가 몇 번 다퉜다고 함.
그래서 다시 예나 과외좀 맡아줄 수 있냐, 과외비도 제때 드리겠다고 전화 왔는데 그 썜이 거절했어. 그룹과외 자리는 한 자리 비어있긴 했는데, 그 동안 예나엄마가 해온 게 있으니까 거절한거지.
133: 20XX/2/14 00:20:40 ID: 0dVPWf9uYX
132>>
ㅋㅋㅋㅋㅋ 아니 왜 과외 잘 하는 사람을 막대해서 ㅋㅋㅋㅋㅋㅋ
134: 20XX/2/14 00:32:16 ID: X2ISQYJnYp
132>>
잘생겼으면 그거대로 동기부여 되고 좋구만 왜 그랬대… 예나가 2등급 떴던 것도 그 쌤 얼굴 덕에 동기부여 돼서 가능했던 것 같은데?
135: 20XX/2/14 00:52:16 ID: CHQRrDHYc4
직장 동기가 내 기획서를 자꾸 뺏어가려고 하는 게 보여서 아예 기획서를 외국어로 작성해버렸음.
136: 20XX/2/14 01:05:06 ID: bf8dcV1opn
135>>
오? 근데 외국어로 작성한건 번역기 돌리면 그만 아님?
137: 20XX/2/14 01:28:41 ID: CHQRrDHYc4
136>>
아예 번역기 돌릴 엄두도 못 낼 언어로 작성해버렸지. 나 러시아어 할 줄 아니까 아예 보고서를 러시아어로 작성했거든. 마침 PT할 담당자가 러시아 사람이기도 했고...
138: 20XX/2/14 01:38:00 ID: WU5r3Wc0Jc
137>>
그래서 어떻게 됐음?
139: 20XX/2/14 03:02:56 ID: CHQRrDHYc4
138>>
걔가 기획서를 훔쳐가긴 했는데, 러시아어를 할 줄 모르니까 이걸 못 읽는거야. ㅋㅋㅋㅋㅋ 발표하는데 버벅거리는데 우리쪽 담당자는 저게 뭔 언어임? 이러고 있고 상대쪽 담당자는 아니 모국어를 여기서 보다니? 이런 반응이었음. 한 5분정도 버벅거리길래 내가 같이 간 대리님한테 사정은 이따가 설명드릴테니 발표를 동기 말고 내가 하게 해 달라고 했어. 대리님이 저거 읽을 수 있어? 하셔서 저거 러시아어고 교양수업에서 러시아어 배워서 할 줄 안다고 했더니 대리님이 발표자를 바꿨음.
PPT는 러시아어로 쓰여있으니까 러시아어 기반으로 먼저 발표를 하고, 우리쪽에도 한글로 무슨 내용인지 대략적으로 설명하면서 발표를 진행하는데 옆에서 지켜보던 대리님은 발표 끝나면 기립박수 칠 기세였고 버벅거리다가 교체된 동기는 벙찐채로 보고 있었음. 발표가 끝나고 나서 상대쪽 담당자들이 러시아어를 어디서 배웠냐, 혹시 러시아에서 체류한 경험이 있냐고 물어봐서 교양수업에서 배웠다, 러시아에 가본 적은 없지만 한번 가보고 싶다고 했음.
140: 20XX/2/14 03:47:43 ID: CHQRrDHYc4
139>>
그리고 대리님께 왜 PPT가 러시아어로 만들어진 것인지 얘기를 했지. 쟤가 내 기획서 훔쳐가려고 보고 있었다. 사무실 복귀해서 IT팀한테 얘기해서 로그 까보시면 저 PPT를 가져간 내역이 뭐가 됐든 나올거다, 쟤가 훔쳐가려는 낌새가 느껴져서 일부러 러시아어로 만든 거고, 러시아어를 모르는 사람이 보면 버벅거릴수밖에 없다.
그랬더니 대리님이 그렇다고 이걸 러시아어로 했다고? 거래처가 중동 국가였으면 어떻게 하려고 했어? 하시길래 저 아랍어도 할 줄 압니다, 했더니 이거 인재구만, 하셨음.
141: 20XX/2/14 03:57:35 ID: WU5r3Wc0Jc
140>>
그 동기는 어떻게 됐어?
142: 20XX/2/14 10:32:11 ID: CHQRrDHYc4
141>>
나중에 IT팀에서 로그 까서 내 기획서를 훔쳐갔다는 걸 밝혀냈어. 내 PC에 무단으로 접근해서 USB로 기획서 빼간 흔적도 있었고, 동기 파일 메타데이터도 까보니까 내가 만든거였음. 대리님이 그거 확인하시고 그 자리에서 동기 개같이 혼냈는데, 그 대리님이 평소에는 조곤조곤 말씀하시는데 빡돌면 목소리가 엄청 커지거든. 그러니까 차장님, 부장님까지 다 들으신거지. 그리고 무슨 일인지 들은 차장님, 부장님도 그 자리에서 동기 혼냈어.
그 동기는 개같이 혼난 후로는 부서 내에서 기획서 도둑으로 찍혀서 아예 다른 부서로 이동했는데, 이동한 부서에서 또 다른 사람 기획서 훔치려다가 걸려서 거기서도 개같이 깨지고 퇴사했음.
143: 20XX/2/14 10:42:28 ID: bf8dcV1opn
142>>
그렇게 깨지고도 정신을 못 차렸어? ㅋㅋㅋㅋㅋㅋ
144: 20XX/2/14 10:42:55 ID: WU5r3Wc0Jc
142>>
두번째도 로그 까서 걸림?
145: 20XX/2/14 11:22:33 ID: CHQRrDHYc4
144>>
동기가 기획서 훔치려고 했던 사람이 회사 PC에 암호 걸어뒀거든. 근데 그 암호를 아는 사람이 본인하고 부서장뿐이라 부팅은 했는데 기획서가 든 폴더에 접근을 못 했어. 자꾸 암호 틀리는 거 보고 수상하게 여긴 그쪽 부서 대리님이 '이사람이 뭐 부탁이라도 했어?'라고 하니까 어버버하는 걸 보고+PC에 USB 꽂혀있던 거 발견해서 들켰어.
146: 20XX/2/14 11:32:50 ID: bf8dcV1opn
145>>
그 머리로 차라리 어떻게 작성하는지를 배우지...
147: 20XX/2/14 12:32:46 ID: NKsSz891FP
145>>
우리 회사에서도 135>>랑 비슷한 썰 있었는데, 기획서 작성한 사람이 한자로 작성해둬서 쌔려간 놈이 뭔 소리인지 이해를 못 하는 거 보고 과장님이 이거 니 기획서 아냐? 본인이 작성한 기획서를 왜 본인이 못 읽어? 라고 하심 ㅋㅋ
148: 20XX/2/14 12:43:05 ID: CHQRrDHYc4
147>>
한자면 중국어로 작성한거임? 아니면 한시?
149: 20XX/2/14 13:01:00 ID: NKsSz891FP
148>>
후자임. 그분 중국어는 못하시는데 한자는 많이 알아서 중국인이랑 필담으로 대화 가능해.
'외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외전 111. 주위에서 들었거나 직접 겪어본 여러가지 이야기 해보자 (12) (0) | 2026.02.25 |
|---|---|
| 외전 110. 주위에서 들었거나 직접 겪어본 기묘한 이야기 해보자 (0) | 2026.02.18 |
| 외전 108. 주위에서 들었거나 직접 겪어본 여러가지 이야기 해보자 (11) (0) | 2026.02.04 |
| 외전 107. 주위에서 들었거나 직접 겪어본 소름돋는 이야기 해보자 (7) (0) | 2026.01.28 |
| 외전 106. 주변에서 들었거나 직접 겪어본 기묘한 꿈 이야기 해보자 (0) | 2026.0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