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XX/12/17 10:11:12 ID: 8h9xar8gHP
내가 겪었던 이야기.
친구중에 남의 남친이 좀 괜찮아보인다 싶으면 골라서 뺏는 애가 있었는데, 하루는 걔가 나한테 ‘니 남친 잘 먹을게~’라고 보낸거야.
근데 나는 남친이 없어.
2: 20XX/12/17 10:20:30 ID: GpmQZsAcaP
1>>
?? 번호 착각한거 아님?
3: 20XX/12/17 10:34:14 ID: 8h9xar8gHP
2>>
나도 그래서 나 남친 없는데 뭔 소리임? 했더니 이 남자 니 남친 아냐? 하면서 모텔에서 뜨밤 보내기 전에 찍은 사진을 올린거야.
근데 사진 속 남자는 남친이 아니라 스토커였음.
4: 20XX/12/17 10:42:52 ID: ltG523Aod6
3>>
스토커는 언제부터 붙은거임?
5: 20XX/12/17 11:08:19 ID: 8h9xar8gHP
4>>
입사 동기인데, 입사하고 신입사원 교육 들은 뒤로 계속 껄떡댔어. 매일 메신저로 껄떡대서 IT팀한테 경고 먹은 적도 있고 내 자취방까지 따라붙으려고 한 적도 몇 번 있었어. 자취방 알아내려고 따라붙었을 때 경찰에 신고한 것 때문에 잘렸고.
진짜 키도 크고 완전 멀쩡하게 생겼는데 왜 그러는지 1도 이해가 안 된다니까… 지 좋다는 여자 만나면 되지.
6: 20XX/12/17 11:20:11 ID: ltG523Aod6
5>>
그럼 스토커를 남친으로 착각하고 그 친구가 채간거네?
7: 20XX/12/17 12:07:05 ID: 8h9xar8gHP
6>>
그치. 근데 더 웃긴거 알려줌?
사진 보고 ‘이 사람 내 남친 아니고 스토커인데?’라고 하니까 걔가 ‘너 진짜 사람 보는 눈 없다~ 어떻게 이런 사람을 마다해? 그냥 적당히 꼬리치면서 돈 좀 뽑아먹으면 되잖아.’하길래 ‘그 사람 잘려서 이제 백수인데? 지금 걸치고 있는 명품도 다 빚져서 산거고.’라고 했더니 전화기 너머로 ㅈㄴ 괴성이 들려오더라. 전화 끊었는데도 계속 전화랑 문자로 이거 빨리 데려가라, 이럴 줄 알았으면 안 꼬셨다면서 계속 시끄럽게 굴길래 전화 끊고 아예 차단함.
나중에 다른 친구들한테 그 얘기했더니 다들 빵터져서는 걔가 원래 남자 꼬셔서 돈 뜯어내고 팽하는게 취미인데(그 과정에서 뜨밤 보내기 전에 모텔가서 인증샷 찍은 걸 비틱한답시고 보냄), 이번에 나한테 따라붙었던 스토커한테도 그러려고 다가갔다가 그놈이 백수에 빚잔치중인 걸 알게 된거래.
8: 20XX/12/17 12:16:28 ID: GpmQZsAcaP
7>>
역으로 털리는거 아녀?
9: 20XX/12/17 13:11:34 ID: 8h9xar8gHP
8>>
역으로 털렸음.
뜨밤 보내기 직전에 그놈이 스토커이고 백수에 빚잔치중이라는 걸 알게 됐잖아. 근데 그 타이밍에 그놈이 다 씻고 나와서 어쩔 수 없이 뜨밤을 보냈어. 스토커가 걔 기준으로는 ㅈㄴ 폐급인 남자니까 뜨밤만 보내고 대충 차려고 했는데, 그 스토커가 말 거기에 맞먹을 정도로 컸다는거야. 걔가 남자 등쳐먹는다고 여러명이랑 잤는데, 지금까지 잤던 남자들 중 제일 컸다고 했음.
그래서 걔가 뜨밤 한 번 보내고 나서 다른 남자랑은 뜨밤을 못 보내게 됐대. 어떤 남자랑 해도 스토커만큼 대물인 남자가 없어서 만족을 못했다나… 그래서 걔가 오히려 스토커한테 앵겨서 돈이고 명품이고 다 갖다 바치게 된 거지. 스토커 아니면 만족 못 하는 몸이 됐으니 자연스럽게 다른 남자를 뺏어가는 버릇도 고쳐졌고.
10: 20XX/12/17 13:40:52 ID: ltG523Aod6
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 20XX/12/17 14:01:15 ID: 8h9xar8gHP
9>>
걔가 계속 앵기면서 돈이고 뭐고 다 갖다 바치지, 하자고만 하면 알아서 대주지, 거기다가 얼굴+몸매도 되고 스토커가 하자고 하면 코스프레 이런것도 다 해주지, 그러니까 스토커 입장에서도 따라다녀봐야 경찰서 정모나 할 게 뻔한 나한테 목매다는것보단 알아서 앵기는 걔랑 만나는게 백배는 더 나은 상황이 된 거지.
그래서 스토커나 걔나 사이좋게 빚잔치 하게 됐음. 걔도 남의 남자 등쳐먹고 사는 게 취미였지, 일은 안 했거든. 스토커는 나 스토킹한것까지 퍼져서 이직이 안됐고. 둘 다 지금은 어디 끌려갔을걸?
12: 20XX/12/17 14:10:41 ID: tnSPiDFPj6
시어머니는 내가 결혼할때부터 '저년이 착한 우리 아들 홀렸다'면서 하나부터 열까지 마음에 안 들어 했었는데, 그러다가 일이 터졌음.
13: 20XX/12/17 14:19:33 ID: GpmQZsAcaP
12>>
머리끄댕이라도 잡은거임?
14: 20XX/12/17 14:42:06 ID: tnSPiDFPj6
13>>
아니. 내가 임신했다는 소식 듣고 그거 우리 손주는 맞냐, 딴 놈 애 아니냐고 묻더니 급기야 출산하고 나서 친자검사 했거든. 근데 남편 애가 맞았어 ㅋㅋ
15: 20XX/12/17 14:47:25 ID: GpmQZsAcaP
14>>
아니 미친 ㅋㅋㅋㅋㅋㅋ
16: 20XX/12/17 14:48:01 ID: 8h9xar8gHP
14>>
남편은 뭐라고 했음?
17: 20XX/12/17 15:50:58 ID: tnSPiDFPj6
16>>
당연히 빡쳤지. 나 잡도리질 할 때부터 빡쳤었는데 자기 애 친부 의심한거랑 친자검사까지 한 거에 진심으로 빡쳤어.
내 폰에서 시어머니 번호 차단한 다음에 시댁 쳐들어가서 '와이프 임신했을때부터 딴 놈 애 아니냐고 떠들더니 기어코 유전자검사 했어? 근데 내 애 맞다매?'라고 했더니 시어머니 아무 말씀 못 하시고 시아버지 극대노함. 시아버지가 시어머니보고 며느리 하나부터 열까지 마음에 안 든다고 하더니 기어코 이 사달을 냈어? 하면서 뭐라고 하시니까 깨갱하셨어. 시누이는 이 얘기 듣고 기가 찬다면서 '엄마는 내가 시댁에서 그런 대접 받았으면 좋겠어? 지금 새언니한테 한 거 다 나한테 돌아온다?' 했어.
우리 애가 남편 애가 맞다고 하니까, 시어머니가 그 일이 있은 뒤로 한번 우리 애 만나겠다고 집까지 찾아온 적 있었어. 근데 남편이 인터폰 너머로 시어머니 보자마자 바로 시아버지한테 연락했어. 그리고 잠시 후에 시아버지가 시어머니를 데려가시면서 '며느리 마음에 안 든다고 그 며느리가 낳은 손주도 지 손주 아니라고 의심했으면서, 지 손주 맞다고 하니까 이제와서 얼굴은 보고싶어지디?'하심 ㅋㅋ
18: 20XX/12/17 16:02:08 ID: 8h9xar8gHP
17>>
며느리가 마음에 안 든다고 저렇게까지 하는 사람은 처음 봤네.
19: 20XX/12/17 16:03:01 ID: GpmQZsAcaP
17>>
그럼 시부모님은 지금도 같이 살아?
20: 20XX/12/17 16:33:22 ID: tnSPiDFPj6
19>>
지금도 같이 살고는 계신데, 명절에는 아예 우리 집에서 모이기로 하고 시어머니 빼고 시아버지 혼자 오셔. 우리가 시댁 갈 일 있으면 시어머니 강제로 외출시키심. 근데 여기서 뭐라고 했다간 빈손으로 쫓겨날 처지라 입도 뻥끗 못 하고 사신대.
당연히 우리 애 얼굴도 못 보심. 남편은 지 손주 맞는지 아닌지 의심이나 하는 할머니한테는 평생 손주 얼굴 안 보여줄거라고 했어. 가끔 미안하다고, 손주 얼굴 좀 보여주면 안되냐고 연락은 오시는데, 시아버지랑 남편은 며느리는 싫은데 손주는 보고싶냐면서 완강히 거절하고 나는 시어머니 번호 다 차단한 상태임.
21: 20XX/12/17 16:46:22 ID: GpmQZsAcaP
20>>
며느리는 맘에 안 들어하면서 손주는 또 보고싶은가?
22: 20XX/12/17 16:58:09 ID: KZ6TgTfp5Z
전남친 얘기.
나랑 전남친이랑 잘 사귀다가 헤어지게 된 계기는 '나보다 조건이 더 좋은 여자랑 결혼하려고'였음.
23: 20XX/12/17 17:06:23 ID: ltG523Aod6
22>>
전남친이 찬거임?
24: 20XX/12/17 17:09:26 ID: tnSPiDFPj6
22>>
뭐가 맘에 안 들어서 찼대?
25: 20XX/12/17 17:33:31 ID: KZ6TgTfp5Z
23>>
ㅇㅇ. 정확히는 전남친 엄마가 헤어지라고 닦달해서 찬 거임.
24>>
재력. 학벌은 오히려 전남친이 나보다 낮았음.
26: 20XX/12/17 17:46:47 ID: 8h9xar8gHP
25>>
이 스레에 올린 거 보면 전남친 부모님이 크게 망한 것 같은데?
27: 20XX/12/17 18:28:46 ID: KZ6TgTfp5Z
26>>
조건이 더 좋은 여자를 찾았다고 얼씨구나 하고 결혼까지 갔는데, 알고보니 결혼사기였대. 여자 스펙도 사기였고, 몸에 두르고 있는 명품도 다 결혼사기로 돈 뜯어먹은 걸로 산 거라고 하더라. 전남친이랑 전남친 부모님한테도 돈 꽤 뜯었는데, 그것때문에 빚까지 졌대.
나중에 나한테 연락와서 자기 결혼사기 당했다, 나랑 헤어지기 싫었는데 엄마가 억지로 시켜서 그런거라고 하소연하는데 내가 '니가 그렇게 얘기하면 아이고 그랬구나, 내가 다시 만나줄까? 돈 필요해? 라고 할 줄 알았나본데, 니 엄마가 시킨다고 고대로 따라하는 마마보이는 나도 필요없어.'라고 하고 끊었어. 그 뒤로는 지인 통해서 건너건너 소식 들었는데, 전남친 아빠가 돈돈거리면서 남의 연애 망치더니 집안 기둥뿌리까지 털렸냐면서 자기는 더 이상 못 도와준다고 했대. 그래서 전남친 엄마는 주방보조 일 하고 있고, 전남친은 회사는 계속 다니는데 결혼사기 당한 거 다 소문나서 사람들이 뒤에서 수군거린다고 함.
28: 20XX/12/17 18:38:28 ID: 8h9xar8gHP
27>
돈돈거리더니 빚만 남았네.
29: 20XX/12/17 18:39:02 ID: ltG523Aod6
27>>
아오 꼬시다 ㅋㅋㅋㅋ
30: 20XX/12/17 18:53:45 ID: KZ6TgTfp5Z
27>
남친 엄마도 한번 연락와서 미안하다, 우리 아들이랑 다시 만나주면 안되겠냐고 하는데 '죄송한데 빚 있는 사람은 안 받아서요.'라고 하고 끊어버림.
31: 20XX/12/17 19:01:20 ID: Ai0Q23q75R
지금은 다른 회사로 간 인턴이 한 명 있었는데, 소년가장임.
32: 20XX/12/17 19:10:39 ID: KZ6TgTfp5Z
31>>
부모님은 돌아가신거임?
33: 20XX/12/17 19:33:35 ID: Ai0Q23q75R
32>>
그렇다고 하더라고.
이 친구가 여자친구를 만나러 가다가 실수로 상사 집으로 갔는데, 하필 그 후배가 메고 있는 가방도 배달하는 사람들이 주로 메는거랑 비슷한 디자인에, 그 날 여친하고 먹을 음식을 싸서 들고 가는 길이다보니 그 상사가 인턴이 배달 투잡하는 걸로 오해를 했어. 그래서 그걸 빌미로 ㅈㄴ 부당한 짓은 다 시켰는데, 그 부당한 짓에 성적인 게 포함되어있었음.
34: 20XX/12/17 19:35:00 ID: ltG523Aod6
33>>
왓?
35: 20XX/12/17 19:40:10 ID: KZ6TgTfp5Z
33>>
섹드립? 아니면 갈데까지 감?
36: 20XX/12/17 19:55:37 ID: Ai0Q23q75R
35>>
섹드립은 기본이고 출장지에 그 인턴 데려가서 억지로 했대. 그리고 남편 없을 때 자기 집으로 불러서 하려고 했다고 함.
37: 20XX/12/17 20:03:23 ID: ltG523Aod6
36>
롸? 그 상사 유부녀였어?
38: 20XX/12/17 20:04:11 ID: tnSPiDFPj6
37>>
이거 불륜 아님?
39: 20XX/12/17 20:15:35 ID: Ai0Q23q75R
38>>
불륜이지 ㅋㅋ 근데 이거 까발려진 경위가 더 골때림.
40: 20XX/12/17 20:23:22 ID: tnSPiDFPj6
39>>
왜? 남편이 삼실 찾아와서 난동부림?
41: 20XX/12/17 21:21:42 ID: Ai0Q23q75R
40>>
아니.
1. 우리 회사는 보안때문에 외부 저장 장치를 못 써. 그래서 파일 옮길때는 IT팀에서 USB를 받아서 쓰거나, 사내 메일로 보내거나 해야 하는데 그 상사가 그걸 무시하고 다른 인턴한테서 USB를 빌려 썼다가 바이러스에 감염됐거든. 그것때문에 일단 징투더계.
2. 1때문에 징계가 진행될 무렵, 그 상사가 인턴한테 했던 짓이랑 다른 여직원들(특히 자기보다 예쁜 직원들) 뒷담화한 게 익명게시판에 까발려짐. 인턴한테 같이 자자고 하면서 했던 말들(남편한테 장어 백마리를 먹여도 너보단 못하다, 역시 젊은 애들이 좋다)이나 다른 직원들 뒷담화하면서 한 말들(노래방에서 투잡뛰냐, 얼굴 성형한 티 팍팍 난다, 가슴에 뽕 넣은거냐, 화장빨이다 등...)도 다 까발려짐.
3. 그거랑 별개로 인턴 억지로 협박해서 그렇고 그런 짓 한 게 상사 남편 귀에 다 들어가서 이혼소송 걸림, 소송 결과 아이 양육권이 남편에게 넘어가서 위자료+양육비 내야 됨.
결국 그 상사 징계해고 먹음. 다들 그 상사 속으로 ㅈㄴ 싫어하고 있었는데, 징계해고 된다는 소식 듣고 속으로 쾌재를 불렀지.
42: 20XX/12/17 21:30:51 ID: tnSPiDFPj6
41>>
그 상사랑 인턴이랑 나이차가 꽤 났음?
43: 20XX/12/17 21:38:58 ID: Ai0Q23q75R
42>>
거의 20살정도 났을걸?
44: 20XX/12/17 21:57:30 ID: ltG523Aod6
42>>
미친... 그럼 그 상사 대학생일 때 인턴이 태어난거임? ㄹㅇ 새파랗게 어린애한테 그런거야?
45: 20XX/12/17 21:59:00 ID: KZ6TgTfp5Z
42>>
미쳤네. 스무살 연하한테 그러고 싶나?
46: 20XX/12/17 22:15:15 ID: jMly3gkPpT
자동차 딜러 사무보조 아르바이트 하고 있음.
우리 회사에 딜러가 내가 담당하는 딜러 포함 여섯 명 있는데, 그 중 한명이 고객 복장이나 얼굴 보고 은근 차별하거든. 보기에 명품옷 쫙 빼입었으면 외제차 위주로 보여주고, 좀 후줄근하게 입은 사람이 외제차 사러 오면 가격대가 나가는데 괜찮겠냐면서 은근 꼽줌. 비싼 차만 파니까 실적은 좋은데, 그 태도때문에 단골 고객도 몇 없고 클레임도 꽤 들어와서 실적이 의미가 없어. 우리 회사 딜러 중에서는 제일 오래 다녔는데 회사 다니면서 쌓인 짬이라곤 겉모습으로 사람 판단하는 게 다인가? 싶을 정도임.
근데 그 딜러 결국 짤렸어.
47: 20XX/12/17 22:25:28 ID: Ai0Q23q75R
46>>
고객한테 심각한 결례라도 저질렀음?
48: 20XX/12/17 23:10:32 ID: jMly3gkPpT
47>>
ㅇㅇ. 파리아 회장님이 영업팀 사원들 주려고 포르쉐 카이엔을 사러 왔는데, 그 분이 겉보기에는 대기업 회장이 왜 이런 옷을? 싶게 검소하게 입고 다니시는데다가 겉보기로는 많이 쳐줘야 30대 초반이라 그 딜러는 회장님을 그냥 차 보러 온 사람이라고 생각한거야. 그래서 ‘이게 워낙 비싼 차라서, 직접 사실 수 있는 고객분들께만 보여드리고 있어요.’라고 한 거임. 회장님이 살 거니까 보여달라는데도 계속 살 수 있어요? 이게 한두푼이 아닐텐데? 하면서 무시하는데, 그 때 거래 마치고 나왔던 우리 딜러가 파리아 회장님을 발견하고 찾으시는 차종이라도 있으세요? 하면서 응대했음. 그리고 우리 딜러 통해서 회장님이 포르쉐 카이엔 다섯댄가 사가셨어.
그 딜러는 겉모습만 보고 사람을 판단했던 탓에 큰 손을 잃은거지.
49: 20XX/12/17 23:16:36 ID: Ai0Q23q75R
48>>
포르쉐 카이엔?
50: 20XX/12/17 23:36:38 ID: GpmQZsAcaP
49>>
파리아 법인차량은 다 포르쉐 카이엔임.
48>>
그래서 그 사람 무시하던 딜러는 어떻게 됨?
51: 20XX/12/18 00:10:00 ID: jMly3gkPpT
50>>
회장님이 차 계약하고 가시면서 관리자급한테 우리 딜러를 자기 전담으로 했으면 좋겠다고 하시면서 그 사람 평가하는 딜러에 대해서도 클레임을 넣었어. 그래서 우리 딜러는 회장님 전담하는 딜러가 됐고, 사람 무시하던 딜러는 매장 큰 손한테 결례를 범했기때문에 잘렸음. 그 딜러는 관리자급한테 혼나고 나서야 그 분이 파리아 회장인 줄 알았다면서, ‘파리아 회장인 줄 알았으면 안 그랬죠.’라고 변명했다가 쓸데없이 긁어 부스럼만 만들었지… 전부터 사람 겉모습만 보고 무시하던 것 때문에 말 많이 나왔었는데, 자기가 뭘 잘못한건지도 모르고 쓸데없는 변명만 한 꼴이니까.
52: 20XX/12/18 00:12:24 ID: Ai0Q23q75R
51>>
그냥 죄송하다고 하지 왜 쓸데없이 변명을 ㅋㅋㅋㅋㅋㅋ
53: 20XX/12/18 00:21:22 ID: GpmQZsAcaP
51>>
회장님인 줄 알았으면 안 그랬다는 건, 그 사람이 회장님이 아니었으면 계속 무시하고 ㅈ같이 대했을 거라는 얘기로 들리는데?
54: 20XX/12/18 00:31:36 ID: jMly3gkPpT
53>>
관리자가 그 얘기 하면서 그 딜러 혼냈음 ㅋㅋ
55: 20XX/12/18 00:47:57 ID: s7S0QVQ5vb
부장님 아내분이 회사 인턴한테 들이댔다가 이혼당함.
56: 20XX/12/18 00:57:55 ID: 8h9xar8gHP
55>>
인턴하고는 어떻게 접점이 생긴거임?
57: 20XX/12/18 01:30:13 ID: s7S0QVQ5vb
56>>
부장님 야근하시면 아내분이 가끔 저녁식사 만들어드리기도 하고, 필요한 거나 뭐 두고 간 거 있으면 아내분이 갖다 드리기도 하거든. 그 날도 부장님이 뭘 깜빡하고 출근하셨는데, 아내분이 갖다 드리러 왔을 때 부장님이 회의 들어가셨을 타이밍이라 나랑 인턴이랑 같이 가서 대신 받아드렸어.
58: 20XX/12/18 01:38:39 ID: 8h9xar8gHP
57>>
그럼 그 뒤로 들이댄거야?
59: 20XX/12/18 02:11:10 ID: s7S0QVQ5vb
58>>
ㅇㅇ. 인턴한테 자꾸 들이대면서 '남편은 돈때문에 같이 사는거야, 네가 원한다면 바로 이혼할 수도 있어.', '우리 남편이 여기 부장인거 알지? 나한테 잘 보이면 내가 남편 잘 구슬려서 너 정사원 만들어줄게.' 했어. 야한 속옷 입은 사진 찍어서 보낸 적도 있었고, 야한 속옷 입고 혼자 하는 영상 보내면서 우리 ○○이(인턴)도 이 정도는 되지? 실물로 한번 보고싶은데~ 이런것도 보냈음.
인턴이 참다참다 부장님한테 면담 신청한 다음 '사모님이 자꾸 이런 걸 보냅니다.'하고 얘기했더니 부장님이 대신 사과하셨어.
60: 20XX/12/18 03:09:16 ID: s7S0QVQ5vb
59>>
애초에 아내분이 부장님하고 결혼했던 이유가 부장님 월급(당시 중견기업 차장)때문이었고, 결혼하기 전에도 여러 남자들하고 만나면서 조건 재봤는데 부장님이 조건이 제일 좋으니까 다른 남자들 정리하고 부장님이랑 만났던거였어. 결혼하고 애 어느정도 크고 난 후로는 애 학교 가 있을 시간에 데이팅앱으로 남자 만나고 다녔음.
이건 어떻게 알았냐면 학부모회 임원 남편한테도 꼬리쳤는데 그걸 학부모회 임원이 부장님한테 찔러서. 좀 잘생겼다 싶으면 다른 학부모들한테도 꼬리 엄청 치고 다녔다더만? 그래서 고키부리 사무실 통해서 조사했더니 여러 남자들한테 꼬리친 전적이 나왔어. 그걸 토대로 부장님이 이혼소송 걸었고, 소송 결과 양육권도 부장님한테 넘어와서 양육비+위자료 물어야된대.
61: 20XX/12/18 03:18:21 ID: GpmQZsAcaP
60>>
문어도 저정도로 발 못 걸칠듯.
62: 20XX/12/18 03:33:33 ID: Ai0Q23q75R
61>>
저정도면 문어를 넘어서 지네나 노래기 정도는 돼야 함.
63: 20XX/12/18 03:36:09 ID: 8h9xar8gHP
60>>
남자에 미쳐 살더니 결국 빈털터리 됐구만. 전업주부 하다가 제대로 된 일자리 구하기도 하늘의 별따기일텐데...
64: 20XX/12/18 04:09:13 ID: s7S0QVQ5vb
63>>
그것도 그건데, 부장님 돈으로 관리하던 거 못 받게 되니까 사람이 찐으로 역변했더라.
난 사람이 순식간에 늙는다는 게 픽션에서나 나오는 이야기인 줄 알았거든? 근데 자기가 잘못했으니 제발 재결합해달라, 앞으로는 남자 안 만나고 내조도 잘 하겠다면서 빌러 온 거 보니까 완전 딴사람 됐어. 무슨 흡공이라도 당한 줄 알았다니까?
65: 20XX/12/18 10:28:38 ID: OKZNjaTtbn
최근에 회사에서 겪었던 얘기.
팀장님 한 분이 육아휴직을 써야 해서 당분간 출근을 못 하게 됐거든. 애기가 진짜 어렵게 가진 딸이고, 아내분도 몸이 약해서 팀장님이 아내분 몸 추스를때까지는 도와드려야 한다고 했어.
66: 20XX/12/18 10:40:50 ID: ltG523Aod6
65>>
어렵게 가진 자식이면 진짜 금이야 옥이야 해도 모자라겠네.
67: 20XX/12/18 10:52:00 ID: OKZNjaTtbn
66>>
시험관 시술 여러번 했다고, 임신 됐을 때 진짜 좋아하셨거든.
68: 20XX/12/18 10:54:14 ID: ltG523Aod6
67>>
Oh...
69: 20XX/12/18 11:39:36 ID: OKZNjaTtbn
67>>
그때 사원 한 명이 사원들 단톡방에 '팀장님 일하기 싫어서 애 핑계 대고 쉬시려고 육아휴직 쓰시는거 아니예요?'라고 했다가 다른 사람들한테 개같이 혼남. 근데 여기서만 끝나면 다행인데 대표님도 그 단톡방에 계셨거든. 거기가 사내 공지방이라...
대표님이 그 사원 보고 '자네같은 사람들때문에 애 낳고도 눈치 보여서 육아휴직 못 쓰는 사람들도 많아.'라고 하심. 대표님도 유부남이시고, 애가 셋이라(쌍둥이+하나) 육아의 고통을 잘 아시니까 육아 관련된 복지에만큼은 누구보다 진심이셨거든. 그래서 그 사원이 육휴는 일하기 싫어서 쉬려고 쓰는거라고 한 말에 되게 빡치셨음.
70: 20XX/12/18 11:52:35 ID: s7S0QVQ5vb
69>>
저건 대표님 이전에 사내의 유부(+애 있는) 사원들을 다 적으로 돌릴 발언 아님?
71: 20XX/12/18 12:30:21 ID: OKZNjaTtbn
70>>
맞아 ㅋㅋ 심지어 사내 단톡방에 저 얘기를 씨부렸으니까 모든 사람들이 다 봤을 거 아냐. 그 날 이후로 아줌마 사원들은 '저런 놈들 때문에 애 낳기가 무섭다니까? 저런 사람들이 윗대가리 되면 육아휴직 썼다고 책상 빼고 그러는거 아냐.'라고 수군거렸고, 다른 유부 직원들도 '육아를 뭐라고 생각하는거지?', '저 사람 여친은 있나?', '여친은 저런 말 씨부리고 다니는 거 아나?' 이런 얘기들을 함.
근데 또 여기서 끝났으면 이 스레에 안 올라왔겠지?
72: 20XX/12/18 12:36:16 ID: s7S0QVQ5vb
71>>
또 뭐가 있어?
73: 20XX/12/18 13:20:07 ID: OKZNjaTtbn
72>>
ㅇㅇ. 사내 공지방에서 했던 육휴 발언이 그놈 여친 귀에 들어갔어. 그놈 여친의 친척이 우리 회사에서 일하시는데, 결혼한다고 인사 왔을 때 그 친척이 여친보고 얘가 뭐라고 했는 지 아니? 하면서 그놈이 한 육휴 발언을 그대로 보여준거임. 그래서 그놈은 그 자리에서 여친한테 차였음. 그 전에도 여친보고 '애 낳고도 운동하고 관리 충분히 가능하지 않냐', '덩치 큰 사람이나 생리대 대형 오버나이트 이런거 쓰는거 아니냐' 등의 무개념 발언을 한 적 있었다고 함. 그래서 여친도 이놈을 차야되나 고민중이었다는데, 저 발언이 결정타가 된 거지.
그래서 회사에서는 공공의 적이 되고 여친한테는 개같이 차여버린 그 놈은, 꾸역꾸역 회사를 다니고 있지만 회사생활은 제대로 못 함.
74: 20XX/12/18 13:30:51 ID: ltG523Aod6
73>>
저정도면 관두고 이직하는 게 낫지 않나...
75: 20XX/12/18 13:31:08 ID: s7S0QVQ5vb
73>>
주변 회사에 소문 다 난 거 아님?
76: 20XX/12/18 13:47:27 ID: OKZNjaTtbn
75>>
거래처에도 소문 퍼졌어.
거래처 담당자가 그 사원은 담당자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말한 적도 있었음. 거래처 담당자도 애엄마셨거든.
77: 20XX/12/18 14:01:10 ID: n0ODYvxajp
방학동안 독일 갔다왔다고 허세부리던 애를 전교회장이 참교육해줌.
78: 20XX/12/18 14:07:21 ID: OKZNjaTtbn
77>>
어떻게 혼내줌?
79: 20XX/12/18 14:12:42 ID: s7S0QVQ5vb
77>>
뭐 독일부심 부리면서 허세부린거임?
80: 20XX/12/18 15:25:40 ID: n0ODYvxajp
79>>
독일은 풍경이 어떻고 빵이 어떻고 이런건 기본이고, 소시지 반찬 나올때마다 독일 부어스트는 안 이런데 한국 소시지 완전 별로다 시전하고, 독일 문학은 어떻고 저떻고... 한국어보다 독일어가 익숙하다 뭐 이지랄 하는데, 무슨 독일병 걸린 것 같았음.
78>>
걔가 독일을 갔다 왔고 독일병에 걸렸다는 소식을 들은 전교회장이 걔한테 죠낸 유창한 독일어로 말을 걸었어. 근데 전교회장이 하는 말을 못 알아듣고 걔가 벙 찐 눈으로 보니까, 전교회장이 '한국어보다 독일어가 더 익숙하다며? 이거 괴테의 파우스트 첫 소절인데 몰라?'라고 함. 그걸 보던 애들이 저거저거 다 허세였네, 찐 잘알 나타나니까 아무 말도 못 하네 하면서 빵터졌음.
참고로 전교 회장은 잉크하트랑 끝없는 이야기 덕후고, 새 책 나오면 한글로 정발되는거 기다리기 답답하다고 해외배송으로 직접 원서 받아서 읽어. 독일에서 잉크하트 팬이 원작 기반으로 보드게임 만든다고 하면서 잉크하트 세계관 덕후들 모으고+원작자 감수 거쳐서 룰북 만든다는거에도 뽑혔다고 함.
81: 20XX/12/18 15:36:51 ID: 8h9xar8gHP
80>>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다가 개망신당했네 ㅋㅋㅋㅋㅋㅋ
82: 20XX/12/18 15:56:16 ID: n0ODYvxajp
81>>
ㄹㅇ 개망신도 이런 개망신이 없었지. 걔 그 뒤로 별명 '바움쿠헨 대가리', '루프트한자(독일 항공사)' 됐음. 걔가 뭐라고 말만 하면 애들이 번역기 돌려서 독일어로 띄워주고 ㅋㅋ
83: 20XX/12/18 16:04:20 ID: s7S0QVQ5vb
82>>
바움쿠헨 대가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84: 20XX/12/18 16:04:51 ID: 8h9xar8gHP
8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5: 20XX/12/18 16:22:01 ID: RJocO35Jyl
전남편 얘기.
이혼한 이유는 좀 얼척없을 수도 있음. 남편이 같은 회사 여직원 옷을 빨래해주겠다고 가져온 게 이혼 계기거든.
86: 20XX/12/18 16:24:40 ID: ltG523Aod6
85>>
롸?
87: 20XX/12/18 16:28:22 ID: n0ODYvxajp
85>>
옷을 왜 갖고와?
88: 20XX/12/18 16:58:51 ID: RJocO35Jyl
87>>
남편 직장은 매주 금요일에 작업복을 빨래해야 하는데, 그 여직원이 몸이 아파서 빨래를 못 했어. 그래서 남편이 지 딴에는 자기가 그 분 빨래도 같이 해 주겠다고 자기 옷이랑 여직원 옷을 집으로 가져온거지. 그리고 여직원의 옷을 내가 발견한거고. 그 옷에 속옷도 같이 들어있어서 내가 추궁했을 때 '그 직원이 몸이 아파서 대신 빨래해주려고 가져왔다'고 했고.
그래서 내가 남편이랑 같은 회사에서 일하는 친구를 통해 그 여직원 연락처를 알아냈고, 그 여직원한테 전화해서 자초지종을 설명했음.
89: 20XX/12/18 17:08:25 ID: n0ODYvxajp
88>>
그 여직원은 무슨 날벼락이냐...
90: 20XX/12/18 17:11:31 ID: 8h9xar8gHP
89>>
ㄹㅇ.
91: 20XX/12/18 17:54:47 ID: RJocO35Jyl
88>>
내가 전남편이 당신 빨래까지 가져왔다, 안에 당신 속옷까지 들어있었다고 하니까 그 여직원이 '저 그분하고 같은 부서긴 한데 진짜 아무 사이도 아니고, 오늘은 몸이 안 좋아서 다른 동료(여자 동료)한테 빨래 부탁하고 일찍 들어갔다.'고 했어. 그러니까 다른 사람한테 부탁해 둔 빨래를 전남편이 홀랑 가져온거지. 그 여직원이 지금 옷 없어진것도 그렇고 그 옷을 친하디고 않은 사람이 멋대로 가져가서 되게 당황스럽고, 이것도 절도니까 문제 삼겠다고 하길래, 내가 아 그러십쇼 나도 이놈이랑 이혼할거라 이제 알 바 아님 했지.
92: 20XX/12/18 18:04:22 ID: 8h9xar8gHP
91>>
그럼 그래서 이혼한거임?
93: 20XX/12/18 18:34:30 ID: RJocO35Jyl
92>>
ㅇㅇ. 이혼한다면서 있었던 일 다 얘기하니까 시부모님도 황당해하시더라.
그 뒤로 그 여직원이 진짜로 그 일을 문제삼아서 전남편은 감봉됐고, 여직원들 사이에서는 '빨래 도둑'으로 통하게 됐어. '빨래 안에 속옷도 들어있었다던데, 저거 순수하게 빨래 대신 해주려고 가져간 거 맞냐?'고 수군거리는 사람도 있었대. 그 사건이 주변에도 다 소문나서 이직도 못 하고 꾸역꾸역 다니고 있다고 함.
94: 20XX/12/18 18:47:48 ID: ltG523Aod6
93>>
그럼 전남편은 옷 주인 의견도 안 묻고 무작정 가져온거야?
95: 20XX/12/18 18:52:57 ID: n0ODYvxajp
93>>
의도고 나바리고 좋은 소리는 못 듣겠구만. 심지어 여자 속옷까지 가져와버렸으니…
96: 20XX/12/18 18:54:04 ID: 8h9xar8gHP
93>>
속옷까지 가져왔으면 오해사기 십상이지.
97: 20XX/12/18 19:30:31 ID: 19qPoPFl5y
최근에 겪었던 아스트랄한 신입사원 얘기.
이 신입사원은 네튜버가 꿈이라면서 회사 첫 출근날부터 브이로그를 찍었음. 근데 문제는 그 영상을 편집 없이 쌩으로 올렸어. 그러니까 업무 하는 것+밥먹는것까지 다 쌩으로. 그래서 영상에 찍힌 회사 사람들 얼굴이 하나도 가려지지 않았고, 다른 사람들이 회사에서 일하는것+신입사원 자리 근처에서 대화하는 것도 그대로 찍혀서 올라갔지.
98: 20XX/12/18 19:45:48 ID: RJocO35Jyl
97>>
회사에서 왜 그런걸 찍는거임? 차라리 출퇴근 브이로그를 찍던가 하지…
99: 20XX/12/18 19:56:27 ID: OKZNjaTtbn
98>>
출퇴근은 맨날 지하철, 버스에 짱박혀서 이동하는데 뭔 재미겠음?
97>>
근데 회사에서 브이로그를 찍을거면 대표님한테 허락은 받아야 하는 거 아닌가? 허락도 안 받고 찍은거임?
100: 20XX/12/18 21:22:23 ID: 19qPoPFl5y
99>>
허락? 걔가? 걔는 사측이 허락해줄 리가 없다면서 애초에 몰래 찍었어. 그리고 그것때문에 잘렸지.
1. 우리 부서 사람중에 사진찍는 것도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는데(자기가 뭐에 찍히는 걸 싫어함), 그 사람 얼굴이 브이로그에 찍혀서 네튜브에 올라갔어. 그 분은 네튜브에 자기 얼굴이 올라간 걸 확인하자마자 초상권 침해로 소송 걸었음. 본인이 자기 찍지 말라고 한 것까지 그대로 네튜브에 올렸기때문에 민사소솔 걸려서 위자료 물어냈다고 함. 그 분 말고 몇몇 분들도 자기 찍지 말라고 했는데 찍힌거 확인하고 초상권 침해 소송 들어갔어.
2. 네튜브로 수익창출이 되고 있다는 것도 확인했고(얼마 안 되지만 들어옴), 우리 회사는 사규로 겸직 금지를 걸고 있었기 때문에 이걸로 징계위 소집함. 징계위에 1번에서 소송 건 분도 참여했는데, 그 분이 그 신입보고 “징계해고 브이로그는 안 찍어?”하니까 그 신입 아무 말도 못 함.
3. 야근 브이로그를 찍어서 올렸는데 거기에 회사 기밀서류가 그대로 찍혔고, 이것도 편집 없이 내보냈기 때문에 유출행. 이것도 1번의 초상권으로 소송 건 사람이 발견했어.
4. 기밀 서류 누출된거+사규 어기고 수익 창출한 것+동의 없이 브이로그 찍은 것+회사원들 얼굴 노출된 것까지 해서 소송 줄줄이 걸렸고, 당연하게도 그 신입사원은 징계해고 당함.
그 신입은 주변에서 그렇게 찍지 말라고 할 때는 왜요? 이게 뭐가 문제임? 하면서 뻔뻔하게 일관하다가 징계해고+줄줄이 소송 당하니까 그제서야 뭐가 잘못됐는지 깨닫고 미친듯이 빌었음. 하지만 이미 늦었쥬?
101: 20XX/12/18 21:30:41 ID: OKZNjaTtbn
100>>
채널은 어떻게 됐음?
102: 20XX/12/18 22:11:00 ID: 19qPoPFl5y
101>>
걔가 브이로그를 진짜 여과없이 다 올리는 것 때문에 영상에서도 걱정하는 댓글이 더 많았음. 얼굴 모자이크 하세요, 그런거 안 보이게 찍으세요 뭐 이런 식으로. 근데도 괜찮다면서 다 씹고 꾸역꾸역 올렸다가 이 사달 난 거라, 커뮤니티에 하소연 올렸을때도 다들 ‘그러게 하지 말라고 할 때 말좀 들었어야지’, ‘네튜버로 떡상각 잰다더니 빛의 속도로 떡락했네.’, ‘법원으로 가즈아~’, ‘찍지 말라고 본인이 얘기까지 했는데 찍고 올린 건 대체 무슨 깡임? 초상권 중요한건 지나가던 초딩도 알겠다.’라면서 조롱함.
103: 20XX/12/18 22:25:29 ID: s7S0QVQ5vb
102>>
지나가던 초딩이 그 신입사원보다 더 똑똑하겠다. 요즘 애들 알 거 다 아니까.
104: 20XX/12/18 22:26:04 ID: OKZNjaTtbn
102>>
저렇게 되면 동종업계 이직도 물 건너갔다고 봐야겠지.
105: 20XX/12/18 22:42:35 ID: s7S0QVQ5vb
104>>
동종업계만이겠음? 네튜브에 자기 얼굴도 올려서 얼굴 다 팔렸을거고, 그거 아니어도 렉카 네튜버들이 올려서 얼굴 다 팔렸을텐데 취업 자체가 빡세지겠지. 면접 보러 가면 ‘아 그 브이로그?’이럴 거 아냐.
106: 20XX/12/18 22:52:12 ID: RJocO35Jyl
102>>
네튜브 하겠답시고 인생을 그냥 헬모드를 만들어버리네.
107: 20XX/12/18 23:00:32 ID: 4HlfaoUs5L
남사친이랑 바람났던 전여친이 뜬금없이 다시 만나면 안되겠냐고 연락와서 정성스럽게 엿 날려주고 차단박음.
108: 20XX/12/18 23:10:36 ID: 19qPoPFl5y
107>>
밖에 내다버린 쓰레기 도로 들여오는 거 아니지.
109: 20XX/12/18 23:11:04 ID: s7S0QVQ5vb
107>>
근데 전여친은 왜 연락한거임?
110: 20XX/12/18 23:41:45 ID: 4HlfaoUs5L
109>>
그게 이상해서 공통된 지인한테 물어봤는데, 남사친이 전여친한테 사기쳤대. 한 오백 뜯겼나? 남사친이 좋은 투자처가 하나 있는데 지금이 기회라고 하면서 전여친한테 투자 권유를 했는데, 전여친이 얼씨구나 하고 대출 껴서 투자했더니 그 돈 받아가고 그대로 잠수탔다는 모양이더라고. 전여친 뿐 아니라 친구들 몇몇한테도 그런식으로 사기 쳤던 모양임.
111: 20XX/12/18 23:52:00 ID: s7S0QVQ5vb
110>>
그럼 단지 그것때문에 연락한거야?
112: 20XX/12/18 23:55:15 ID: 4HlfaoUs5L
111>>
ㅇㅇ?
113: 20XX/12/19 00:25:50 ID: s7S0QVQ5vb
112>>
대출 껴서 500 했으면 그거 갚아야 할 텐데, 마침 112>>가 대기업에 취직했다거나 사업에 성공해서 돈을 많이 번다는 소식을 들었다면 일단 다시 만난 다음 자기 빚좀 대신 갚아달라고 할 요량으로 연락했을 거 아냐.
114: 20XX/12/19 01:40:22 ID: 4HlfaoUs5L
113>>
돈때문에 다시 만나자고 한 거였지. 내가 전여친이랑 헤어지고 대기업 들어가게 됐거든.
나랑 전여친이랑 공통된 지인이 있으니까 걔도 내가 대기업 갔다는 얘기를 건너건너 들었고… 대기업 다니면 돈도 많이 벌거고, 내가 헤어지고 나서도 많이 힘들어했으니까 분명 다시 만나자고 하면 OK 할거라고 생각했던거임. 그리고 이건 지인 피셜인데, 나랑 다시 만나게 되면 내 돈으로 자기 빚 대신 갚아달라고 할 요량이었대.
근데 난 이미 여친이 있었고 그 여친이 전여친보다 훨배 좋은 사람이라 굳이 그런 사람이랑 다시 만날 필요가 없어졌지.
115: 20XX/12/19 01:43:44 ID: s7S0QVQ5vb
113>>
이왜진…
116: 20XX/12/17 01:49:12 ID: 19qPoPFl5y
115>>
이걸 맞추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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