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XX/7/5 10:01:11 ID: u2boDTwLaQ
최근에 백상에서 상 탄 배우랑 같이 봉사활동함.
2: 20XX/7/5 10:09:22 ID: 3HZiSWo6Ps
1>>
노숙자 무료급식?
3: 20XX/7/5 10:52:55 ID: u2boDTwLaQ
2>>
ㅇㅇ. 신인일때부터 쭉 봉사활동 했었고, 지금도 스케줄 되면 항상 오셔.
그 배우가 빵 뜨게 된 계기가 그 영화에서 노숙자 연기 했던 게 너무 리얼해서였잖아? 그게 봉사활동 하면서 자주 보는 노숙자들한테 이런저런 것들을 물어보면서 직접 어떻게 연기해야 할 지 연구해서 그런거임. 처음에는 밥 드시러 오시는 분들도 사기꾼 아니냐, 그런거 왜 묻냐고 경계하셨었는데 그 배우가 '사실 영화에서 이런이런 역할을 맡았는데, 선생님들 사는 이야기를 듣다 보면 연기를 어떻게 해야 할 지 감이 좀 잡힐 것 같아서요.'라고 했더니 어쩌다가 노숙자가 됐는지랑 생활은 어떻게 하는지, 변장할거면 어떻게 하고 리얼하게 나오려면 옷이나 소품같은거 어떻게 해야 하는지까지 조언해주셨어.
그거 그대로 해서 노숙자 연기 완전 리얼했다고 호평받은거임.
4: 20XX/7/5 11:17:28 ID: VajImbDt8P
3>>
그 노숙자 역이 영화에서도 단역 아니었음? 그런데도 되게 성심성의껏 준비했네.
5: 20XX/7/5 11:39:37 ID: u2boDTwLaQ
4>>
배역 받을때마다 되게 진지하게 연구하시더라고. 그 영화에 출연하게 된 것도 매번 진지하게 연기하는 거 보고 다른 감독님이 추천해주셔서 그렇게 된 거래.
드라마에서 연구원 역으로 나왔을때도 같이 봉사하시는 분한테 연구원은 주로 어떤 일을 하는지, 직장일 루틴같은 건 어떤지 물어본 적 있었는데, 그때 그 연구원 역도 한 화 나왔던거였어.
6: 20XX/7/5 11:45:00 ID: 3HZiSWo6Ps
5>>
잘 될 만 했네.
7: 20XX/7/5 11:56:57 ID: w9qoaXvT6n
네튜버 유쾌한 개발자가 우리 옆집 살아.
내가 403호고 그분이 404호인데, 그분 집 앞에 NOT FOUND라고 쓰여진 문패 달려있어.
8: 20XX/7/5 12:03:14 ID: 3HZiSWo6Ps
7>>
NOT FOUND?
9: 20XX/7/5 12:14:11 ID: w9qoaXvT6n
7>>
404 NOT FOUND.
10: 20XX/7/5 12:20:21 ID:3HZiSWo6Ps
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 20XX/7/5 12:23:35 ID: u2boDTwLaQ
9>>
그 성격이 방송용이 아니라 찐이었구나 ㅋㅋㅋㅋㅋㅋ
12: 20XX/7/5 13:06:04 ID: w9qoaXvT6n
11>>
오피스텔 사람들 사이에서도 유쾌하고 성격 좋은걸로 유명함 ㅋㅋ
같은 층 세입자 가족이 잠깐 애를 맡겨둔 적 있었는데, 그때 애가 엄마랑 떨어져서 그런가 엄청 울었거든. 그것때문에 간식 돌리러 왔을때도 자기 하루종일 헤드셋 끼고 있어서 못들었다, 괜찮다고 했었음. 요즘 마인크래프트로 코딩하는것도 올리고 있어서 어린 팬들도 많은데 그 팬들한테도 잘 대해주고.
평소에 네튜버라고 말도 안 해서 나는 동네 초딩이 알아보기 전까지 그게 그 사람인줄도 몰랐음.
13: 20XX/7/5 13:21:41 ID: RNe0dR5xyq
최근 네튜브에 심장 이식으로 유명한 의사분 하나 나왔잖아.
14: 20XX/7/5 13:24:10 ID: w9qoaXvT6n
13>>
ㅇㅇ.
15: 20XX/7/5 13:36:00 ID: RNe0dR5xyq
14>>
그 의사선생님이 우리 형 심장수술 했어.
16: 20XX/7/5 14:11:25 ID: RNe0dR5xyq
15>>
우리 형이 심장 기형이라 태어나자마자 수술을 받아야 했는데, 그 수술이 진짜 어려운 수술이었거든. 성인이라면 몰라도 우리나라에 아기에게 그 수술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 이거 미국 가야된다는 얘기까지 있었는데 그 의사쌤이 그때 미국에서 포닥 마치고 막 돌아오셨을때 내가 미국에서 배워왔다, 수술 해주겠다 하신거임.
우리 형은 그 뒤로 무럭무럭 자라서 체육쌤에게 자네 태릉으로 가지 않겠는가 소리를 듣는 학생이 되었습니다.
17: 20XX/7/5 14:17:17 ID: w9qoaXvT6n
16>>
ㅋㅋㅋㅋㅋㅋㅋㅋ
18: 20XX/7/5 14:22:29 ID: u2boDTwLaQ
16>>
결말까지 완벽하구만 ㅋㅋㅋㅋㅋㅋ
19: 20XX/7/5 14:35:33 ID: Si42nqOSIt
야근하고 저녁 먹으러 근처 식당에 갔는데, 거기가 혼밥을 안 받는거야. 혼자서 식사는 안되고 포장만 되는데 내가 포장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거든. 그래서 편의점이라도 가야 하나 했는데, 뒤에서 누가 반갑게 부르는거야. 그 분이 오랜만에 만난 친구인 척 하면서 같이 밥 먹자, 해서 그 날은 같이 저녁 먹었어.
그 분이 최근에 TV에서 개그 코너로 빵 뜬 모 개그맨임.
20: 20XX/7/5 14:38:03 ID: w9qoaXvT6n
19>>
ㄹㅇ?
21: 20XX/7/5 15:06:58 ID: Si42nqOSIt
20>>
ㅇㅇ. 근데 당시는 무명이었어. 그 날은 아침부터 물류센터 알바 하고 오는 길이었는데, 밥 먹으러 갔다가 나를 발견한거라고 하더라. 나도 혼밥때문에 곤란해하는 것 같고, 자기도 일행이 없었으니까 오랜만에 만난 친구인 척 하고 같이 밥 먹었던거지.
그때 밥 먹고 나오면서 꼭 성공하십쇼, 제가 1호 팬이 되겠습니다 했음.
22: 20XX/7/5 15:17:32 ID: RNe0dR5xyq
21>>
둘 다 서로에게 혼밥의 은인이었네 ㅋㅋ
23: 20XX/7/5 15:35:46 ID: Si42nqOSIt
22>>
그런 셈이지. 아, 그리고 그 식당은 지금 망했어. 원래부터 혼밥 안 받는다고 안 가는 사람들도 있었던데다가 특출나게 맛있는 집도 아니었거든.
24: 20XX/7/5 15:51:51 ID: C0cZIW86Rh
우리 아파트에 축구선수가 꿈인 초딩이 한명 있거든. 그 초딩이 얼마전에 찐 감격한 썰.
우리 아파트에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축구선수가 한명 사는데, 그 초딩이 그 선수 찐팬이었거든. 그 선수분이 오랜만에 한국 왔을 때 그 초딩 아버지가 아들이 팬인데 한번 만나달라고 부탁했대.
25: 20XX/7/5 16:03:29 ID: u2boDTwLaQ
24>>
사진에 싸인볼까지 받으면 성불각인데? ㅋㅋ
26: 20XX/7/5 16:23:22 ID: C0cZIW86Rh
25>>
같이 사진찍고, 축구공이랑 유니폼(아버지가 사셨음)에 싸인 해주고, 축구도 가르쳐주고 했더니 완전 찐 감격했대 ㅋㅋ
그때 그 선수가 '나중에 축구선수가 되면 같이 월드컵 경기에서 뛰자'고 했다고 동네방네 자랑하고 다녔어.
27: 20XX/7/5 16:32:55 ID: VajImbDt8P
26>>
이건 평생 자랑 쌉가능이지 ㅋㅋ
28: 20XX/7/5 16:44:50 ID: AEKzQWmHTB
군대 후임중에 누나가 아이돌인 사람이 있었어.
29: 20XX/7/5 16:50:05 ID: C0cZIW86Rh
28>>
면회도 왔음?
30: 20XX/7/5 17:11:28 ID: AEKzQWmHTB
29>>
ㅇㅇ. 몇 번 면회 왔는데, 우리는 걔 누님이 처음으로 면회올때까지 후임이 그 아이돌 동생인것도 몰랐음.
나중에 후임한테 누나가 아이돌인거 왜 말 안했냐고 했더니, 자기 누나 팔아서 군생활 꿀 빨기는 싫었다고 하더라. 여기저기서 사인 요청 들어오면 곤란하기도 하고...
31: 20XX/7/5 17:31:48 ID: AEKzQWmHTB
30>>
아, 그리고 그 아이돌이 TV에서 요리하는 거 나왔는데 그때 현란한 칼질+패널들 만장일치로 만족했었잖아. 그거 주작 아니고 진짜 본인 실력임. 남동생 면회온다고 바리바리 싸왔는데 비주얼이랑 맛 다 대박이라 다들 이거 먹기 아깝다고 했었음.
32: 20XX/7/5 17:34:00 ID: C0cZIW86Rh
31>>
오...
33: 20XX/7/5 17:40:21 ID: Si42nqOSIt
31>>
동생 잘 부탁한다고 힘 좀 주신듯.
34: 20XX/7/5 18:00:01 ID: JCEMxSPeu5
예전에 논란 터졌던 토리맘이랑 같은 동네 살았음. 지금은 토리맘이 이사갔지만.
우리 동네 엄마들 사이에는 '토리맘 사용 후기는 당근으로 확인하라'는 얘기가 있는데, 토리맘이 협찬이나 리뷰같은거 올리고나서 사용감 개구린건 게시글 올라간 다음날 당근에 나눔하거거나 싸게 내놓거든.
35: 20XX/7/5 18:07:17 ID: AEKzQWmHTB
34>>
님도 사봤음?
36: 20XX/7/5 18:36:43 ID: JCEMxSPeu5
35>>
내가 직접 산 건 없고, 무료나눔 받은 건 있었음.
어차피 한번 쓰고 버린다 생각하고 무료나눔받은거긴 한데 ㄹㅇ 발퀄이긴 했다...ㅋㅋㅋㅋㅋㅋ 그 물먹으면 불어서 물티슈 되는거 있잖아. 그거 나눔받아서 청소할때 썼는데 한번 문지르니까 물티슈 다 찢어짐 ㅋㅋㅋㅋㅋㅋ
37: 20XX/7/5 18:48:11 ID: RNe0dR5xyq
36>>
아니 물티슈를 뭘로 만들길래 내구도가 개판임? ㄷㄷ
38: 20XX/7/5 19:08:27 ID: JCEMxSPeu5
37>>
울 엄마도 똑같은 말씀 하셨음... ㅋㅋㅋㅋㅋㅋ 누나는 물티슈 한번 써보더니 휴지에 물 묻혀서 써도 이거보단 오래가겠다고 하더라.
39: 20XX/7/5 19:14:33 ID: t7BLWMjjXw
36>>
그 물티슈를 생리대 만든데랑 같은 회사에서 만든거 아냐? 토리맘이 공구했던 생리대 내구성때문에 논란터진 적 있었는데.
40: 20XX/7/5 19:22:02 ID: JCEMxSPeu5
39>>
생리대가 어느정도길래?
41: 20XX/7/5 19:36:09 ID: t7BLWMjjXw
40>>
속옷에 제대로 붙어있는 꼴을 못 봄+양 많은 날 쓰면 생리대가 찢어진대. 후기에 있는 그대로 썼다고 토리맘이 고소한다고 협박했던 건도 있어서 유명했음.
42: 20XX/7/5 19:46:38 ID: AEKzQWmHTB
41>>
거기서 마스크 만들면 숨 한번 쉬면 구멍나나?
43: 20XX/7/5 19:48:21 ID: JCEMxSPeu5
41>>
내구가 그 정도인데 검사는 대체 어떻게 통과한거임?
44: 20XX/7/5 20:07:01 ID: RNe0dR5xyq
43>>
그정도면 검사 안 받고 무허가로 파는거 아냐? 원료도 유럽산 원료라고 해놓고 알고보니 중국 공장에서 떼온거라며.
45: 20XX/7/5 20:21:22 ID: t7BLWMjjXw
44>>
생리대 논란때 원료 중국에서 떼왔다던데 무허가 공장에서 제조한 거 아니냐는 얘기 있었음 ㅋㅋ
46: 20XX/7/5 20:29:49 ID: Trk4KiolLT
인터넷에서 만난것도 쳐줌? 나는 아니고 내 친구 얘기.
47: 20XX/7/5 20:35:00 ID: w9qoaXvT6n
46>>
누구 만났음?
48: 20XX/7/5 20:55:19 ID: Trk4KiolLT
47>>
친구가 철권 신작 나오자마자 했다가 엘보 스트라이크랑 매칭 잡혀서 3:1로 발렸음. 나는 걔가 엘보 만났다고 스샷 찍은거 보여줘서 알았어.
49: 20XX/7/5 21:04:15 ID: AEKzQWmHTB
48>>
혹시 친구분 주캐가?
50: 20XX/7/5 21:07:54 ID: Trk4KiolLT
49>>
에디.
51: 20XX/7/5 21:36:21 ID: AEKzQWmHTB
50>>
그때 엘보가 라이브 켜놓고 게임하고 있었어서 친구분 플레이한거 네튜브에 올라갔을수도 있음. 친구분 아이디가 에디윌이면 방송 탄거야.
엘보가 방종하면서 중간에 만났던 에디윌이라는 사람 되게 잘하던데, 나중에 한번 더 붙어보고 싶다고 했었어.
52: 20XX/7/5 21:48:57 ID: Trk4KiolLT
51>>
이거 친구 전해주면 행복사하겠는데 ㅋㅋ 그 라이브 영상 어디서 봄?
53: 20XX/7/5 21:54:41 ID: AEKzQWmHTB
52>>
엘보 네튜브.
54: 20XX/7/5 22:04:33 ID: Trk4KiolLT
53>>
ㄱㅅㄱㅅ 친구 전해줘야지.
55: 20XX/7/5 22:18:31 ID: 65T7LxIFEF
친구랑 밥먹는데 옆옆테이블에 정장 입은 아저씨들이 엄청 오길래 뭔가 했거든? 근데 잠시 후에 웬 외국인 아재 한 명이 들어와서 닭한마리 먹더라.
56: 20XX/7/5 22:27:22 ID: t7BLWMjjXw
55>>
실리콘밸리 수장이라도 온겨?
57: 20XX/7/5 22:42:03 ID: 65T7LxIFEF
56>>
그건 아니고 ㅋㅋ 얼마전에 미국에서 외교부 차관인가? 왔었다고 뉴스에 나왔는데, 그 사람이 닭한마리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그 집에 왔던거였음.
58: 20XX/7/5 22:49:59 ID: VajImbDt8P
57>>
닭한마리가 뭐임...?
59: 20XX/7/5 23:03:15 ID: 65T7LxIFEF
58>>
서울에서도 일부 지역에서만 먹는건데, 양념 없는 닭도리탕이라고 생각하면 됨.
60: 20XX/7/5 23:10:24 ID: VajImbDt8P
59>>
그런 게 있었다니...
61: 20XX/7/5 23:20:27 ID: HTNycWV3Ps
59>>
일본인 친구들도 나보고 닭한마리 먹어봤냐고 묻던데... 뭔지는 몰라도 그게 외국인들에게 인기인가봄.
62: 20XX/7/5 23:32:45 ID: 65T7LxIFEF
61>>
안 매워서 그런듯. 외국인들이 생각하는 맵기랑 한국인이 생각하는 맵기가 다르다며? 진라면 순한맛도 생각보다 스코빌지수 있던데...
63: 20XX/7/5 23:41:01 ID: HTNycWV3Ps
62>>
일본인 친구 왈, 튀김우동이 맵다고 함.
64: 20XX/7/5 23:46:00 ID: VajImbDt8P
63>>
그게 맵다고?
65: 20XX/7/5 23:49:30 ID: 65T7LxIFEF
63>>
그게 매울 수가 있나?
66: 20XX/7/6 00:09:16 ID: 7k3qHsL7M7
친구 유딩땐가... 선생님 추천으로 카이로스 프로젝트 신청해서 유명인 만났다고 했었음.
67: 20XX/7/6 00:17:12 ID: HTNycWV3Ps
66>>
어디로 신청했는데?
68: 20XX/7/6 00:32:01 ID: 7k3qHsL7M7
67>>
성악으로 신청했는데, 그때 심사를 조수미가 했다고 엄청 좋아했어. 걔 워너비가 조수미였거든.
69: 20XX/7/6 00:34:33 ID: 65T7LxIFEF
66>>
그거 됐음?
70: 20XX/7/6 00:50:48 ID: 7k3qHsL7M7
69>>
ㅇㅇ. 카이로스 프로젝트 지원받아서 예중예고 나왔고 지금은 이태리에서 공부하고 있어.
71: 20XX/7/6 01:00:41 ID: 9k2tJAi7yU
그... 이 스레 말인데, 돌티비로 악명 쌓인 경우도 인정해줌?
72: 20XX/7/6 01:12:31 ID: u2boDTwLaQ
71>> 돌티비 나와서 유명해진 사람도 유명인 아냐?
73: 20XX/7/6 01:13:13 ID: 65T7LxIFEF
71>>
유명인이라고 생각함. 어느쪽으로 유명한가의 차이지.
74: 20XX/7/6 01:29:39 ID: 9k2tJAi7yU
71>>
돌티비에 자식한테 빚 떠넘겨서 결국 아들이 자살한 거 있었잖아. 그 자살한 아들이 나랑 친구야. 부모님끼리도 알고 지냈고.
75: 20XX/7/6 01:42:43 ID: 65T7LxIFEF
74>>
부모님이 친구분 인감까지 훔쳐다가 그짓거리 한 거라며? 빚 갚아준다고 할때까지 계속 졸랐다던데 ㄹㅇ임?
76: 20XX/7/6 02:30:37 ID: 9k2tJAi7yU
75>>
ㅇㅇ. 그것때문에 나한테도 몇번 하소연 했었고, 걔가 죽기 전에도 입버릇처럼 하던 얘기가 로또 1등만 되면 자기는 집 나가서 부모님이랑 연 끊고 살고싶다는거였어.
프랜차이즈에서 주는 매뉴얼같은것도 안 지키고 자기들이 대충대충해서 망쳐놓고 왜 무당 찾아가서 돈 꼴아박고 아들은 고생시키냐고 우리 부모님도 뭐라고 했는데, 귓등으로도 안 듣다가 결국 친구는 친구대로 떠났고 자기들도 그 동안 아들한테 떠넘겼던 빚+알파로 갚게 된 거지.
77: 20XX/7/6 02:41:06 ID: u2boDTwLaQ
76>>
동물들도 지 새끼한테 그렇게는 안 할 듯. 그 친구분 다른 가족들은 부모님이 그러는거 알고 있었대?
78: 20XX/7/6 03:20:22 ID: 9k2tJAi7yU
77>>
부모님이 식당 안되는거랑 그것때문에 걔한테 빚 떠넘겼던것도 알았고, 애먼 아들 고생시키지 말고 차라리 가게 접으라고도 몇번이나 말했대. 아마 다른 친척들도 말 안 듣고 계속 아들한테 빚 떠넘기는 것 때문에 대부분 연락 끊었을걸? 몇몇은 걔보고 차라리 부모님이랑 연락 끊고 독립하건자 자기랑 같이 살자고도 했고...
우는소리 하는거 그래도 부모님이라고 도와줘서 걔가 다 떠맡은거지, 안그랬으면 친척들한테 손 벌렸을 거 뻔해.
79: 20XX/7/6 03:29:51 ID: u2boDTwLaQ
78>>
그 친구분만 안타깝게 됐네.
80: 20XX/7/6 10:19:24 ID: p7SzCHJMQ2
지금은 유명한 네튜버가 하꼬일 때 나랑 만난 적 있었어.
그때 나는 남친이랑 헤어져서 길거리에 주저앉아서 울고 있었는데, 라방 찍으면서 지나가던 네튜버가 날 발견하고 왜 우는지 물어본거지. 그래서 남친이랑 왜 헤어지게 된건지 얘기하고 같이 술방 찍고 헤어졌었는데, 그 네튜버 만난 이후로 전남친한테서 자기좀 살려달라고 연락 왔었어.
81: 20XX/7/6 10:31:33 ID: 9k2tJAi7yU
80>>
헤어진 이유가 다 송출돼서 그런가?
82: 20XX/7/6 10:55:07 ID: p7SzCHJMQ2
81>>
ㅇㅇ. 라방을 보던 시청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전남친을 욕했음. 내가 전남친이랑 헤어진 이유가 전남친이 회사 동기랑 바람나서였거든.
전남친 친구중에 그 네튜버 구독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분이 라방을 보다가 나를 알아본거야. 그리고 자기가 아는 친구들한테 저놈(전남친)이 회사 동기랑 바람나서 군대도 기다려준 여친을 버렸다더라 한 게 순식간에 친구들 사이에 소문나서 전남친이랑 회사 동기랑 다 욕 한사발씩 먹었다고 하더라.
83: 20XX/7/6 11:07:28 ID: p7SzCHJMQ2
82>>
자기 살려달라고 연락온 건 씹고 차단박았음.
84: 20XX/7/6 11:19:30 ID: 9k2tJAi7yU
83>>
잘했어. 지가 바람나서 여친 차놓고 뭔 살려달라는 연락을 함?
85: 20XX/7/6 11:19:44 ID: 7k3qHsL7M7
82>>
얼굴에 납판 용접했나? ㅋㅋㅋㅋㅋㅋ
86: 20XX/7/6 11:30:27 ID: b3D4UnUiR6
돌티비 나왔던 학폭 가해자 있었잖아, 피해자 알게 모르게 괴롭혀서 전학보냈다는. 걔랑 나랑 같은 대학교 같은 과였음.
87: 20XX/7/6 11:36:36 ID: p7SzCHJMQ2
86>>
그럼 얼마 못봤겠네?
88: 20XX/7/6 12:11:07 ID: b3D4UnUiR6
87>>
되게 철판깔고 학교 다니던데?
그 영상 퍼진게 OT 마치고 등록금 납부할때라 입학하자마자 전교생한테 찍혔다고 보면 됨. OT때 친했던 친구들도 있었는데 걔들도 걔가 그런 짓 한 거 알고 나서 다 등돌려서 학교도 혼자 다녔고, 과제 제출일이나 이런것도 못 들어서 데드라인 못 맞추고, 교양수업같은 데서 조별과제하면 교수님이 조 짜주지 않는 이상 같이 팀 하려는 사람도 없어서 혼자 조별과제 해야 했음.
89: 20XX/7/6 12:25:06 ID: b3D4UnUiR6
88>>
학식에서 밥 먹는데 대놓고 저런 사람이랑 같은 졸업장이라는 게 수치라면서 꼽준 사람도 있었음.
90: 20XX/7/6 12:26:02 ID: 9k2tJAi7yU
88>>
돌티비에 나왔으면 교수님도 알고 있었겠네?
91: 20XX/7/6 12:45:44 ID: b3D4UnUiR6
89>>
ㅇㅇ. 그런데도 학교 꾸역꾸역 다닌 거 보면 멘탈 하나는 인정한다니까... 그 뒤로 취업은 안 되는 모양이던데, 어쨌든 다 지 업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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